건국대 2021 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 교과 반영과목 인문/자연 구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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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21 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 교과 반영과목 인문/자연 구분 폐지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07.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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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학교추천 올해까지 선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건국대가 올해 수시 준비법과 변경사항 등을 안내한 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을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건국대 입학 관계자는 “2021학년 대비 건국대를 희망하는 수험생 여러분을 도와드리기 위해 입학전형설명회(ASK:U)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2021학년 입학전형 대비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한 입시 안내를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비스한다”고 설명했다. 

건국대가 공개한 영상은 ‘건국대 온라인 입학설명회 - 2021수시 이렇게 준비하라’ ‘2021건국대 입시설명회 2편 - 학교 소개와 변경사항 총정리’ 등이다. 2021수시요강에 더해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건국대가 올해 수험생들을 위한 2021전형 안내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건국대 온라인 입학전형설명회 영상
건국대가 올해 수험생들을 위한 2021전형 안내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건국대 온라인 입학전형설명회 영상

 

<‘여전한 수시 영향력’.. KU학교추천 올해까지만 선발>
전국적인 대입의 추세를 살펴보면 아직까지는 수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022학년 정부의 정시확대 방침에 따라 소폭 줄기는 했지만 2021학년 77% 수준까지 확대된 상태다.  

세부전형별로 보면 전국적으로는 교과전형의 비중이 가장 많다. 하지만 수도권과 서울로 좁힐 경우 학종의 비중이 가장 크다. 서울로 다시 더 좁히면 종합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건국대 방유리나 입학사정관은 “서울소재 대학이 종합전형으로 학생을 많이 선발하는 이유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모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전형이 우수하지 않다는 의미가 아니라, 종합전형으로 했을 때 대학이 바라는 인재상의 학생들이 좀 더 들어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종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학과에 대한 충실도나 학과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고교 교육과정, 공교육 활성화, 고교교육기여를 한다는 차원에서 학종으로 입학한 학생들이 더 잘 연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냥 종합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이 전형으로 들어온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에 따라 설정한다”고 덧붙였다. 

정원내/외 합산해 살펴보면 건국대의 경우 2021학년 수시로 65%, 정시로 35%를 모집한다. 현 고2가 치르는 2022학년은 60%대 40%로 조정된다. 올해가 수시비중이 가장 큰 시기인 셈이다. 

건국대 대표 학종인 KU자기추천은 올해 850명을 모집, 역대 최다인원이다. 2020학년 798명보다 52명 확대됐다. 또 다른 학종인 KU학교추천은 올해까지만 선발한다. 2022학년부터는 폐지된다. KU학교추천이 폐지되는 대신 교과전형인 지역균형이 신설된다. 

<학생부교과 정량평가 인문/자연 구분 폐지>
올해 학생부교과 정량평가 반영방법이 변경된다. 지난해까지는 인문/자연을 구분해 반영 교과목의 차이가 있었지만 올해는 구분을 없앤다.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모든 과목에 전과목 100%로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반영학기에도 변화가 있다. 지난해까지는 졸업예정자나 졸업자 모두 3학년1학기까지 반영했지만 올해는 졸업예정자는 3학년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2학기까지 반영한다. 

정시의 경우 전형방법이 변경된다. 지난해까지는 수능90%와 교과10%로 교과를 일부 반영했지만 올해는 수능100%로 선발한다. 예술디자인대학의 경우 수능60%와 실기40%로 반영비율을 통일한다. 

모집군이 변경된 경우도 있다. 가군으로 모집했던 예술디자인대학 영상영화학과, 다군으로 모집했던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모두 나군으로 선발한다. 영상영화학과-기초디자인과 영상영화학과-스토리보드는 영상영화학과로 통합된다. 

<학종 KU학교추천 정량평가 일부 반영.. 정성평가에서 판가름>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KU자기추천의 경우 서류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와 면접30%를 합산한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평가에 활용한다. 면접 비중이 30%로 다소 낮아보일 수 있지만 1단계에서 3배수로 통과된 수험생들의 점수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1단계 성적과 면접에 반영하는 비율 자체는 계속 변화해왔지만, 결국 면접 안에서 판가름이 난다는 설명이다. 면접은 서류평가보다 배점차이를 더 크게 두고 있다. 

일괄합산전형인 KU학교추천의 경우 서류70%와 교과30%를 합산한다. 면접은 보지 않는다. 학생부와 자소서를 평가에 활용한다. 학교장추천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공문 제출이 아닌,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입력하면 된다. 

정량평가로 반영하는 교과의 경우 1등급과 4등급의 점수차가 0.1점이다. 6등급까지 봐도 0.2점차이다. 1~6등급의 차이가 크지 않은 셈이다. 9등급은 0점이다. 결국 정량평가보다는 정성평가에서 판가름나는 구조다. 

<KU학교추천/KU자기추천 평가요소 비중 차이>
학종은 고교 교육과정/대입전형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이 학생부를 중심으로 교과 발달사항, 비교과 활동사항, 자소서, 면접 등을 통해 대학 및 모집단위 특성에 맞게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평가요소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네 가지로 나뉜다. 

KU자기추천과 KU학교추천의 평가요소별 배점은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에서 차이가 있다. KU자기추천은 전공적합성의 비중이 더 높은 반면, KU학교추천은 학업역량의 비중이 높다. 

면접은 제출서류에 기반한 개별면접으로 실시한다. 10분내외로 진행한다. 

<논술.. 인문계열 문제2에서 변별>
논술의 경우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인문은 국 수(가/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합 4이내, 자연은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2개 등급합 5이내, 수의예는 국 수(가) 영 과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이내로 한국사는 모두 5등급을 만족해야 한다. 

논술고사는 수능이후 실시한다.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는 문제1이 공통으로 출제되며 문제2에서 차이가 난다. 인문사회Ⅰ의 문제2는 지문제시형으로, 인문사회Ⅱ의 문제2는 수리문항으로 출제된다. 수리문항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다. 

자연계열은 수학을 공통으로 출제하며 수학 출제범위는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통계다. 과학은 생명과학Ⅰ 화학Ⅰ 물리Ⅰ 중 한 과목이 지정된다. 물리학과 기계항공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는 물리, 생명과학특성학과 동물자원과학과 식량자원과학과 축산식품생명공학과 환경보건과학과 수의예과는 생명과학, 화학과 미래에너지공학과는 화학이다. 언급되지 않은 학과들은 따로 지정하지 않고 수험생이 원하는 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건대는 논술전형 대비를 돕기 위해 모의논술과 논술특강 논술가이드북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논술유형을 미리 파악하고 논술전형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자연계와 인문사회Ⅱ에 응시하는 학생들은 수리문항, 수학공통문항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1단계 합격자 발표 후 2단계 전형료 납부 유의>
건국대 수시 일정에서 유의할 부분은 1단계 합격자 발표 후 2단계 전형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2단계 전형료 납부를 하지 않으면 면접을 볼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 논술과 면접은 수능이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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