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학부 대면평가 실기영상평가로 대체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동국대가 2021수시에서 논술/실기전형의 비교과 성적을 만점처리한다. 동국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관련 수시요강 변경사항을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공지했다. 서류는 방문제출이 불가하며 우편제출을 원칙으로 한다. 

동국대가 2021수시 논술/실기에서 비교과 성적을 만점 처리한다. /사진=동국대 제공
동국대가 2021수시 논술/실기에서 비교과 성적을 만점 처리한다. /사진=동국대 제공

 

변경사항에 의하면 학종/논술의 면접고사 및 논술고사 시간도 변경된다. 논술고사는 오전9시30분부터 11시까지 자연계열, 오후1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인문계열Ⅰ, 오후5시30분부터 7시10분까지 인문계열Ⅱ로 구분해 실시한다. 

실기고사 변경사항도 있다. 미술학부(서양화)의 경우 인물 수채화 실기고사에서 인물(그림 혹은 사진) 제시로 변경한다. 연극학부의 경우 1단계 기초실기 대면평가를 실기영상 평가로 대체한다. 스포츠문화학과의 경우 축구/농구 미니게임에서 포지션별평가(개별)로 변경한다. 

실기(스포츠문화학과)에서 지원자격 변경도 있다. 야구의 경우 투수 통산 15이닝 이상을 13이닝 이상으로 완화하고, 농구는 실적기준을 2019년 1월부터 원서접수 마감일까지였던 데서 2018년 3월부터 원서접수마감일까지의 실적을 본다. 

역량평가 실적/평가기준도 변경한다. 농구 실적기준은 1개학년 경기실적에서 2개대회 경기실적으로, 야구 평가기준은 대회실적 기준 왕중왕전 진출을 삭제하고 타자 최고점수 타석수를 100타석 이상에서 80타석 이상으로 완화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