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김명환)과 다양성위원회(위원장 전화숙)는‘세계 문화다양성의 날(매년 5월 21일)'을 맞이하여 2020년 5월 18일(월)부터 6월 19일(금)까지 중앙도서관 본관 2층 북 카페에서 「다양성위원회 추천도서전: 다양성을 읽다」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천도서 30선은 다양성위원회에서 2020년 3월부터 4월까지 서울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양성 도서 추천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추천사의 도서들이다. 도서 전시와 함께 30인의 추천사 일부가 실린 도록이 제공되며, 도서전 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도서를 열람 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은 지식정보와 문화 콘텐츠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 이미지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인의 삶과 문화의 다양성, 사회의 담론을 포괄하는 각 분야의 도서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문화가 함께하는 도서관」 사업과 맥을 같이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도서전 기간 중 개최 예정이었던 북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올해 10월 중으로 연기되었다. 2019년 북 콘서트에는『과학기술의 일상사』저자 박대인, 정한별님을 초청하여 과학기술과 그것이 미치는 사회문화적인 영향에 관한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과 관점으로 풀어내어 참석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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