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전략 구상도 어려워져’.. ‘주력전형 맞춤’ 선제적 대응 필요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13일로 예정됐던 고3 재학생들의 등교개학이 20일로 일주일 연기된다. 서울 용산 이태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고3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13일에서 20일로 늦추고, 그 외 학년의 등교개학도 1주일 순연한다고 11일 밝혔다. 변경된 계획에 의하면  20일 고3에 이어 27일 고2 중3 초1-2(유치원 포함)학년이 동시에 등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내달 3일 고1 중2 초3-4학년, 내달 8일 중1 초5-6학년 순으로 모든 학년의 학교수업이 정상화된다.

등교개학은 연기됐지만 추가적인 대입일정 조정은 없을 전망이다. 5월말 이전까지 등교개학이 개시된다면 현재 변경된 입시일정으로 무리가 없다는 게 교육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렇지만 14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4월학평은 21일로 연기됐다. 향후 등교개학 시점이 또다시 미뤄질 경우 4월학평 일정 역시 변경될 수 있다. 경기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고3 등교개학 일정 추가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5월 안에 개학하면 학력평가를 다음날 실시하는 것으로 교육부와 협의를 거쳤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고3 수험생들에게 불리한 대입판도가 심화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우선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수시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의 난관이 커지고 있다. 등교개학 지연으로 '학생부 부실'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된 데다, 기재요령까지 강화되면서 교사들이 작성해야 할 분량이 늘어난 점도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N수생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는 정시에서도 고3 수험생들은 학습부담을 덜 수 없는 상황이다. 등교수업이 시작된 직후 6월중 교과학습이나 비교과 활동 등과 수능 대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3월학평 성적이 산출되지 않았고, 4월학평이 연기되면서 고3 수험생들의 대입전략 구상에도 '비상등'이 켜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대입 주력전형을 빨리 결정해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고3 수험생들이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학평 성적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고1,2 성적을 토대로 수시 혹은 정시 가운데 어떤 전형을 지원할 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학생부의 교과와 비교과뿐 아니라 이전까지 응시했던 수능 모의고사 성적까지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수시 중에서도 학생부교과 학종 논술 중 어느 전형이 나한테 유리한지도 미리 판단해 준비하면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학종은 3학년1학기 비교과 관리도 잘 해야 하고 자소서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여부를 빨리 결정할수록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13일로 예정됐던 고3 재학생들의 등교개학이 20일로 일주일 연기된다. 추가적인 대입일정 조정은 없을 전망이지만 현장에선 고3 수험생들의 불리함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3일로 예정됐던 고3 재학생들의 등교개학이 20일로 일주일 연기된다. 추가적인 대입일정 조정은 없을 전망이지만 현장에선 고3 수험생들의 불리함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삼중고’ 학종 대비하는 고3.. ‘학생부 부실, 기재요령 강화, 블라인드 평가’>
등교개학 추가연기는 올해 대입 수시지원을 노리는 고3 수험생들에게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부터 기존 8월31일에서 9월16일로 16일 미뤄진 상태다. 학사일정도 조정되면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도 줄줄이 연기된다. 통상 4월말~5월초 즈음 실시하던 중간고사는 6월초중순으로 늦춰지고, 7월초 치르는 기말고사는 7월말~8월초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 20일 등교개학 이후 1~2주 후 중가고사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6월초 중간고사 이후 약 4주의 기간 동안 한 학기 비교과 활동을 모두 압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학생부 작성의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내용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특히 충실한 학생부를 토대로 수시합격을 노리는 학종 지원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수업시수가 축소됐지만 등교개학이 계속 지연되면서 정상적인 수업진행이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일반적으로 재학생들끼리 경쟁하는 학생부교과 전형은 이번 연기 사태로 인한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비교과 활동을 해야 하는 학종의 경우는 등교개학이 늦춰진 점이 고3 학생들에게 타격이 될 것”이라며 “대학들이 학생부 평가 방법에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교과 활동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한 고3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에 따라 고1,2 비교과 비중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더해 강화된 학생부 기재요령도 고3 재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고교 학생부의 교과별 세부능력및특기사항 기재 시 교사가 모든 학생 대상으로 기초교과군과 탐구교과군 내용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등교개학이 늦춰지면서 고교교사들의 업무부담이 과중해질 수 있는 지점이다. 실제 교사들이 참고할만한 학생들의 수업활동 내용이 부족해질 수 있어 소위 ‘복붙(복사해서 붙이기)’로 불리는 편법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만기 소장은 “올해 학생부 기재요령이 강화되면서 기재가 불가한 제한 조건들이 세세하게 제시됐다”며 “과거에는 교사들의 관심이 소수의 우수학생들에게 집중되었다면 이제는 학생부 기재 공력이 전교생에게 분산되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갑작스럽게 도입이 확정된 ‘학종 블라인드’도 수시 지원을 생각하는 고3이 맞닥뜨려야 하는 변수다. 올해부터 학종 서류/면접평가 시 학생부의 인적사항(성명 주민번호 사진) 학적사항(학교명이 기재된 기재사항) 수상경력(수여기관) 창체활동(봉사실적 주관기간)이 블라인드 처리된다. 학교명이 가려지며, 지역별 학교별 환경이 드러나는 고교프로파일도 제공되지 않는다. 그동안 학종 정성평가 과정에서 학교간 교육환경 격차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 사라진 것이다. 그동안 수시체제를 구축하며 학종 입시의 노하우를 축적한 고교 학생들이 유리해질 수 있는 변화다. 반대로 교육여건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소외지역 일반고 재학생들의 학종을 통해 합격하기 더 힘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재학생들의 합격비중이 압도적이었던 학종 입시지형까지 바뀔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상황 변화를 포착한 재수생들이 전략적으로 학종 지원을 고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만기 소장은 “대학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학종에서 졸업생의 지원 비율은 20%내외이고 합격률은 훨씬 그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고3 재학생들이 학종에서는 N수생에 비해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 배경”이라며 “그렇지만 올해는 개학이 연기되는 특별한 상황이다. 고3 재학생과 졸업생 간 학생부에 기록된 내용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학생부는 학종의 가장 중요한 평가자료다. 따라서 이 같은 상황 변화를 노린다면 졸업생들의 학종 합격률이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역전 어려운’ 수능.. ‘고3 불리한 구도 유지될 듯’>
고3 수험생들의 불리함을 완화하기 위해 2021수능은 2주 연기된 12월3일 시행된다. 그렇지만 등교개학 시점이 미뤄지면서 재학생들이 불리한 상황 자체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등교개학을 시작해도 6월 중으로 중간고사, 모평, 비교과 활동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N수생에 비해 학습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 자체가 변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3 수험생수가 약 5만명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재학생 합격자 비중이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며 “특히 등교개학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재학생들은 재수생에 비해 수능공부에 불리해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애초에 정시는 재학생보다 N수생이 유리한 전형이다. 핵심 전형요소인 수능이 정량평가인 만큼 반복학습의 성과가 그대로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고교 졸업 후 모든 학습시간을 수능 대비에 쏟을 수 있는 N수생들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것이 당연한 셈이다. 지난해 발표한 2019수능의 분석결과에서도 재학/졸업 여부에 따라 표점 평균을 살펴보면 국어 수(가) 수(나) 모두 졸업생 점수가 높았다. 대입 결과도 마찬가지다. 올해 2월 서울대가 발표한 ‘2020학년 서울대 정시모집 선발결과’에 의하면 N수생 비중이 58.8%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정시확대로 대입기조가 전환되면서 재수생들의 대거 유입도 예측된다. 상대적으로 학생수가 감소하는 고3 재학생에 비해 N수생들의 영향력이 막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교육부가 지난해 11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서 서울 소재 16개대학의 정시40%확대를 확정하며 수요자들은 이미 정시 대비체제에 돌입했다. 여기에 올해 의대 선발인원이 2977명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만큼 최상위권의 재수비율도 증가할 가능성도 높다. 고3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점을 역이용해 ‘반수생’ 들이 늘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만기 소장은 “고3 수험생들이 제대로 된 수능 준비를 못하게 됨에 따라 이와 경쟁해야 하는 반수생들이 더 증가할 수 있다”며 “더군다나 현재 대학 신입생들도 원격 수업이 진행 중이어서 입학한 대학에 대한 소속감이 떨어진 상태다. 차제에 반수를 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려는 의지가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빨간불 켜진’ 고3 대입전략.. ‘수시박람회 기말고사 일정 겹쳐’>
14일 시행 예정이던 4월학평이 등교개학 이후 시점으로 연기되면서 고3 수험생들의 대입전략에도 구멍이 뚫렸다.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깜깜이’ 상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대입전략은 ‘수능경쟁력’을 기준으로 학종 교과 논술 수능 가운데 주력전형을 선택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특히 고3 학생들은 3월학평과 4월학평 성적을 통해 전체 학생 가운데 자신의 위치와 수능경쟁력을 가늠한다. 그렇지만 올해는 네 차례 연기된 3월학평이 지난달 24일 ‘자율 원격 시험’으로 시행되면서 전국단위 공동채점과 성적처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4월학평도 등교개학 직후 학교가 어수선한 시기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고3 진학 후 학생들이 자신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 자체가 없어 대입전략까지 모호해진 것이다.

고교현장의 진학지도 역시 힘든 상황이다. 등교개학 미뤄져 고3 학생들의 압박감이 더해진 데다 시간적으로도 촉박해졌다는 이유에서다. 교육계 한 관계자는 “고교 현장에선 주로 학기초 학생의 고1,2 내신과 학평성적을 토대로 진학지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학생마다 주력 전형을 정하고, 지원가능대학을 추려내는 방향으로 면담을 실시하는 편”이라며 “그렇지만 학평을 통한 기본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등교개학과 정부의 정책에 따른 입시변수도 상당하다. 뿐만 아니라 고3 학생들은 6월중으로 학교내신, 모평, 비교과 활동 등을 동시에 챙겨야 하는 부담에 직면했다. 학교에서 진학지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학생들이 합격가능성이 낮은 전형에 과도하게 집중하는 사례가 나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7월 실시될 예정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수시박람회가 기말고사 일정과 겹칠 수 있는 점도 고3 수험생들에겐 악재다. 올해 수시박람회는 7월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그런데 학사일정이 조정되면서 당초 7월초 실시하는 기말고사가 고교에 따라 7월말~8월초로 이동했다. 수시박람회와 기말고사가 아예 겹치거나, 수시박람회 이후 기말고사를 치러야 하는 셈이다. 수시 지원을 결정한 수험생들이 대입 정보수집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한 교육전문가는 “학사일정 연기로 올해 고3 수험생들이 수시박람회를 참석하기 힘들어졌다. 학생부교과나 학종 지원을 염두에 둔 학생이 기말고사를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학들이 직접 주관하는 설명회들이 온라인설명회나 영상으로 대체된 경우가 많다. 수시박람회 참석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면상담을 위해 입시컨설팅 사교육에 의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3 대입’ 입시전문가들의 조언은.. ‘주력전형 빨리 선택해야’>
입시전문가들은 충분한 정보가 없는 상황이지만 고3 수험생들이 객관적인 자기평가에 따라 주력전형을 빠르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수시에서 합격을 노리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정시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는 설명이다. 임성호 종로하늘하늘교육 대표는 “등교개학이 계속 연기되면서 올해 고3 학생들은 대입전략을 사실상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정보가 없는 상황이지만, 수시와 정시 가운데 주력할 전형을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라며 “비교과 활동의 특별한 강점이 없고 내신성적도 3.5등급이하인 고2 학생이 인서울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부터 수능에 ‘올인’해야 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전과목 1등급을 받더라도 2등급대 진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섣부르게 정시를 겨냥한 대입전략이 합격가능성을 높인다는 보장은 없다. 그동안 응시했던 수능 모의고사 성적과 입시변수를 충분히 고려해 자신의 유불리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만기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등교개학 연기의 여파가 이어지는 올 입시에서는 수능의 위력이 그 어느 해보다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에서도 결국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결국 수능에 강세를 보이는 지역의 수험생들이나 졸업생들이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이른바 강남지역 학생들이나 특목고. 자사고. 비평준화 우수고 학생들 중 일찌감치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 준비에 몰입했던 수험생들이 우세한 구도”라고 분석했다.

수시에서 유리한 전형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학종 지원자의 경우 평가에 반영될만한 내용을 미리 준비한다면 불확실성이 큰 현 상황에서 매우 유리해질 수 있다. 다른 지원자들과 격차를 벌릴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영덕 소장은 “수시모집은 3학년1학기 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된다. 수시를 우선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은 중간고사부터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셈”이라며 “학종 대비를 위해 책도 읽고,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경시대회 등을 참여하는 계획도 미리 세워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개학이 늦어지면서 여름방학도 줄어들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학종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자소서 초안도 미리 작성해 둘 필요가 있다. 올해 자소서는 지난해와 문항이 같기 때문에 여기에 맞추어 준비하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시의 경우 차분하게 활용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학습량을 꾸준히 누적하는 것이 최선이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기간에 유의하며, 학교수업 EBS교재 인터넷강의 등을 모두 활용해야 한다. 임성호 대표는 “장기간 개학이 연기되고 6월의 과중한 학습부담으로 고3 재학생들의 6월모평 성적이 다소 낮게 나올 수 있다. 재수생이 가세하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기대 이하 성적이 나오더라도 남은 기간 집중하면 상승할 수 있다는 원칙적 믿음 중요하다”며 “지금 시점에선 효율적인 학습계획도 필요하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은 수능 진도 학습에 치중하고, 9월부터 11월까지는 실전 형태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수능 전 범위를 두 번에 걸쳐 마무리하는 계획에 따라 공부하며 자신감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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