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3명 당선 쾌거.. 모교 발전 협력 당부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총동문회가 지난 1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21대 총선에서 당선 된 동문 국회의원을 초청해 작은 환영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달 15일 진행된 21대 총선에서 3명의 동문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를 축하하고자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조천희 총동문회장, 총동문회 관계자, 당선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저 역시 충북대학교의 동문으로서 충북대 동문이 21대 총선에서 3명이나 당선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이를 잘 극복해내고 국가와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실 세분의 의정활동을 응원하며, 지역의 거점대학인 충북대학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천희 총동문회장은 "충북대의 동문을 대표해 어려운 여건에서 선거 운동을 치르시고 당선 된 것을 축하한다. 앞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모교 발전에 적극 협력을 부탁드리며 후배들에게 존경 받는 정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선자들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안 사업 해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충북대 동문은 도종환 당선인(국어교육과 73학번, 청주시 흥덕구/더불어민주당), 엄태영 당선인(화학공학과 77학번, 제천‧단양/미래통합당), 이장섭 당선인(국어국문학과 82학번, 청주시 서원구/더불어민주당) 등 3명이다.

(사진 왼쪽부터)김수갑 충북대 총장, 엄태영 당선인, 도종환 당선인, 이장섭 당선인, 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 /사진=충북대 제공
(사진 왼쪽부터)김수갑 충북대 총장, 엄태영 당선인, 도종환 당선인, 이장섭 당선인, 조천희 충북대 총동문회장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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