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산 동구 화암고등학교가 지난 24일 고교학점제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실시간 쌍방향 원격 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 주제는 '고교학점제 대비 교육과정 다양화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로 고교학점제의 실제적 역량 강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 늘푸른고등학교 정미라 교사를 초빙해 비대면 실시간 연수로 진행됐으며,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자기 연찬의 기회를 제공했다.

화암고는 2015개정교육과정을 토대로 학생중심 선택교육과정을 위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써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이란 주제로 연구/적용하고 있다.

학생의 선택을 존중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학교 자유 학년제와 연계해 대학입시 또는 직업으로 직결되는 고교학점제 교원 연수의 기회를 제공해 실제적으로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연수는 일방적인 강의식 연수가 아닌 실시간 원격 시스템으로 일대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으며, 비대면 토론 연수를 통해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예비하는 교사로 한걸음을 나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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