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내달 4일 오후5시까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성균관대가 2021 고교배포형 모의논술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기간은 27일부터 내달 4일 오후5시까지다. 응시를 희망하는 고교는 온라인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교별로 인문계/자연계 각각 최대 500부까지 신청 가능하다. 문제지, 답안지, 교사용 문제해설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성대 입학처 관계자는 “고교별 수령자료는 내달 13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라며 “모의논술의 시험 진행과 채점은 고교별로 자체 시행하며, 모든 비용은 무료”라고 전했다.
성대 모의논술은 고교배포형으로 실시한다. 각 고교에 교사용 문제해설지를 배부해 직접 진행/채점하도록 하고 있다. 출제위원의 모의논술 해설 동영상 강의는 추후 성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고교 단위가 아닌 개인 응시 희망자는 6월8일부터 성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모의논술 문제를 개별 출력해 응시 체험할 수 있다.
2021전형계획에 의하면 성대는 올해 논술우수자로 532명을 모집한다. 논술60%와 학생부4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수능최저도 적용한다. 계열별로 ▲인문/사회과학/경영 국 수(가/나) 사/과탐(2과목평균) 중 2개등급합4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 이내 ▲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 국 수(가/나) 사/과탐(2과목평균) 중 2개등급합3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 이내 ▲자연과학/전자전기공학/공학/건축/건설환경공학 국 수(가) 과탐(2과목평균) 중 2개등급합4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 이내 ▲반도체시스템공학/소프트웨어학/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수(가) 과탐(1과목) 2개등급합3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 이내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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