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마이스터고] '부사관 임관' 공군항공과학고 150명 모집.. 접수 8월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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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마이스터고] '부사관 임관' 공군항공과학고 150명 모집.. 접수 8월10일부터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0.04.27 16:58
  • 호수 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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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한 달 늦춰.. 1단계 교과 '학기별 반영비율/과목별 가중치 삭제'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군 유일 항공기술 분야 마이스터고인 공군항공과학고(이하 항과고)가 2021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공개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남자135명 여자15명 총150명이다. 재학생들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특전과 졸업 이후 공군 기술 부사관으로 임관한다는 점에서, 지속되는 취업난 속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몰릴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해 입학경쟁률은 일반전형 남학생7.8대1 여학생16.3대1을 기록했다. 특별전형도 남학생5.5대1 여학생10대1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보였다. 다만 항과고에 지원한 인원은 합격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의 전기고에 이중지원할 수 없다. 불합격자의 경우 전기 특성화고 지원은 가능하다. 입학 이후에도 편입학과 전학을 모두 금하고 있어 지원 자체에 신중해야 한다.

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2019학년부터 국가유공자전형을 정원외로 모집하고 있지만 전형방법은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전형방법은 모든 전형이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 학생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올해 교과와 비교과영역 모두 변화가 있다. 교과의 경우 지난해까지 반영하던 학기별 반영비중, 과목별(영어/수학/기술가정) 가중치를 모두 삭제했다. 항과고 관계자는 “교과성적이 높은 지원자들의 경우, 가중치를 둔 과목들 모두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아 변별력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삭제했다”고 말했다. 비교과에서는 자격증 비중이 줄고 출결사항의 비중이 확대됐다. 출결사항에 대해서는 “조직에 대한 충성도, 준법성, 성실도 등을 판단하기 위함”으로 확인됐다. 2단계에서 인성/창의/적성평가와 성격검사로 남자1.3배수, 여자1.5배수를 선발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을 실시한다. 지난해부터 체력검정 배점이 30점에서 100점으로 늘어났고, 올해 그대로 적용한다. 최종합격자는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3단계 전형의 성적을 합산한 총점1000점 중 고득점 순으로 정한다.

전형일정에도 변화가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사일정이 미뤄진 만큼 기존 7월초부터 시작되는 일정이 한 달 정도 미뤄졌다. 원서접수는 8월10일 오전9시부터 25일 오후5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1단계 통과자는 9월4일 오전9시 발표할 예정으로, 2단계 인성/창의/적성평가와 성격검사는 9월19일 실시한다. 2단계 전형 세부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2단계 통과자는 9월25일 오전9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3단계 면접과 신체검사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항과고에서 개인별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11월27일 오전9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군 유일 항공기술 분야 마이스터고인 공군항공과학고(이하 항과고)가 2021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공개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남자 135명과 여자 15명으로 총 150명이다. 올해 1단계 교과/비교과 배점방식에 변화가 있다. 원서접수는 8월10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항과고 홈페이지 캡쳐
군 유일 항공기술 분야 마이스터고인 공군항공과학고(이하 항과고)가 2021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을 공개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남자 135명과 여자 15명으로 총 150명이다. 올해 1단계 교과/비교과 배점방식에 변화가 있다. 원서접수는 8월10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사진=항과고 홈페이지 캡쳐

<전국단위 모집 150명.. 특별 10%이상, 국가유공자 3%이내 정원외 선발>
항과고는 올해 전국단위로 150명을 모집한다. 남학생 135명, 여학생 15명이다. 전형은 일반, 특별, 국가유공자전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국가유공자전형은 2018학년까지 특별전형 내에 있었지만 2019학년부터 별도 전형으로 신설됐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형별 모집인원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고, 특별전형과 국가유공자전형의 선발비율만 정했다. 특별전형은 남/여학생 정원의 10%이상, 국가유공자전형은 모집정원의 3%이내다.

2021전형요강에 따르면 특별전형에서는 남학생 13명이상, 여학생 1명이상을 선발한다고 볼 수 있다. 국가유공자전형은 남/녀 구분 없이 총원의 3%이내며 정원외로 선발한다. 특별전형 선발인원을 역산해 제외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남학생 122명이내, 여자14명 이내다. 특별전형 모집인원 부족 시 일반전형 지원자로 충원한다. 특별전형과 국가유공자전형 불합격자 중 일반전형 합격자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일반전형으로 전환해 선발한다. 

2021년 2월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고교 재학생도 지원 가능하지만 연령제한이 있다. 항과고 설치법에 의거해 2004년 1월1일부터 2005년 12월31일 사이 출생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자로 지원자격이 제한된다. 국가유공자전형은 국가유공자의 직계자녀만 지원 가능하다. 국가유공자전형자는 관할 보훈지청에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3단계 전형 ‘총점 1000점’.. 1단계 교과 학기별/과목별 반영비율 삭제, 비교과영역 평가비율 변경>
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국가유공자전형은 일반전형과 동일한 전형방법을 적용한다. 모든 전형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선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 점수를 합산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인성/창의/적성진단과 성격검사를 통해 남자 1.3배수, 여자 1.5배수를 선발한다. 마지막 3단계는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신원조회를 거친다. 최종합격자는 3차 전형 합격자 가운데 1~3차 전형 성적을 종합한 총점 1000점 기준 고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올해 가장 큰 변화로는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교과 학기별 반영비율, 과목별 가중치 삭제와 비교과 출결배점 확대, 자격증 축소 등이 있다.

- 1단계 학생부 ‘3배수 선발’.. 교과 ‘학기별/과목별 반영비율 삭제’, 비교과 ‘출결사항 배점 확대/‘자격증 축소’ 
1단계는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1단계 총점은 일반전형 400점(교과300점+비교과100점), 특별전형 300점(교과200점+비교과100점)으로 다르다. 올해는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에 모두 변화가 있다. 교과영역의 경우 학기별 반영비율과 과목별 가중치가 삭제됐다. 비교과영역에서는 출결 비중이 늘고 자격증은 줄었다. 지난해의 경우 비교과영역의 봉사활동의 비중이 늘고, 자격증은 줄은 변화가 있었다.

교과영역은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도덕 기술/가정의 8개과목을 반영한다. 지난해까지 영어 수학 기술/가정의 가중치가 부여됐지만, 올해는 특정 과목에 대한 가중치가 없어진 변화다. 반영기준은 지원자의 1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가지의 성적이 반영된다. 지난해까지 학기별 반영비율이 존재했지만, 올해 과목별 가중치 내용과 함께 삭제됐다. 교과영역 총점은 일반전형 300점, 특별전형 200점 만점이다. 올해 교과영역 변화에 대해 항과고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영어 수학 기술/가정의 3개과목에서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가 진행됐지만, 기본적으로 영어 수학에서 좋은 교과성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 대부분이 기술/가정에서도 점수가 높아 평가에 큰 변별력을 주지 않아 올해 삭제됐다”고 말했다.

비교과영역은 출결사항65점 봉사활동30점 자격증10점으로 총 100점이 반영된다. 지난해보다 출결사항의 배점이 5점 늘고 자격증 배점이 5점 줄었다. 출결사항은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1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를 반영하고, 중학교 졸업자는 1학년1학기부터 3학년 졸업시까지 반영해 평가한다. 무단결석에 대한 감점 정도도 강화됐다. 생활기록부Ⅱ를 기준으로 무단결석은 1일당 3점이 감점되고, 무단지각 무단조퇴 무단결과의 누적 3회는 결석 1일로 간주한다. 지난해 무단결석 1일당 2점 감점에서 3점으로 확대된 변화다. 출결일수 반영이 어려운 중졸 검점고시 합격자는 기본점수에 본인의 성적 평균점수를 일정 배수로 환산한 값을 더해 출결점수를 산출한다. 지난해의 경우 기본점수 40점과 본인의 성적 평균점수에 0.2를 곱한 값을 더했지만, 올해는 기본점수 41점과 성적 평균점수에 0.24를 곱한 값을 합산해 점수를 산출한다. 이같이 비교과영역에서 출결점수가 강화된 이유에 대해 항과고 관계자는 “항과고 졸업생은 부사관으로 임관한다. 지원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출결사항으로 조직에 대한 충성도, 준법성, 성실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배점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은 50시간 이상 30점, 47시간 이상 27점, 44시간 이상 24점, 41시간 이상 21점, 38시간 이상 18점, 35시간 이상 15점, 32시간 이상 12점, 31시간 이하 0점이다. 지난해 전체 배점이 늘면서 급간 부여되는 점수의 변화가 있었고 올해 그대로 유지됐다. 지원자에 따라 봉사활동의 반영기준이 다르다.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1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중학교 재학생/졸업생은 원서접수 종료일까지의 봉사활동시간을 합산한다.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초등학교 졸업 한 해 3월1일부터 개인자격으로 실시한 봉사활동에 대해 실적확인서를 제출하면 인정된다.

자격증은 가산점 부여 방식이다. 정보처리기능사 2.5점,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이상 또는 ITQ 한셀 B등급 이상 2개 중 택1 2.5점으로 반영한다. 2019학년 각 10점으로 총20점에서 지난해 각 5점 총10점으로 비중이 줄었지만, 올해도 축소됐다.

- 2단계 인성/창의/적성진단.. 4개과목 각 75점, '총점300점'
2단계는 인성/창의/적성진단과 성격검사가 진행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모두 총점이 300점으로 동일하다. 인성/창의/적성 진단은 ▲국가관/안보관 ▲외국어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의 4개과목을 각 75점으로 평가한다. 정신병증과 신경증을 확인하는 성격검사는 면접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인성/창의/적성진단은 4개의 과목별로 평가요소가 다르다. 국가관/안보관은 지원자의 애국심과 역사관 등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외국어능력은 외국어를 통한 기본적인 의사표현과 해석능력 등을 확인한다. 문제해결능력은 기초적인 수리영역을 평가하며, 의사소통능력은 지원자의 기본적인 이해와 표현능력 등을 평가한다. 과목별 과락점수가 적용되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1과목 이상 원점수 40점 미만이면서 표준점수 40점 미만인 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 3단계 면접, 체력검정 등.. 배점 전년 동일
3단계는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신원조회다. 올해는 면접과 체력검정 배점이 확대된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지난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면접 배점이 각 100점 올라, 일반전형200점 특별전형300점으로 확대됐다. 니코틴 양성반응자에게 면접 최하점을 부여하는 점도 지난해와 동일하다. 체력검정은 지난해부터 총점이 30점에서 100점으로 커진 변화가 있었다. 오래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말아올리기의 3개종목을 총 5개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오래달리기 4등급 이하인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기상조건이 좋지 않을 경우 오래달리기를 20m왕복달리기로 대체해 5개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는 적/부 판정만 이뤄진다. 부적합 시 불합격 처리된다. 신체검사의 경우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검사결과를 확인한다. 여학생의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 문진표를 제출해야 한다. 
   
<8월10일부터 원서 접수.. 코로나19 영향, 전년 대비 일정 한 달 연기>
원서접수는 8월10일 오전9시부터 25일 오후5시까지 3주간 진행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약 한 달 정도 일정이 늦춰졌다. 원서접수 일정이 미뤄진 이유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사일정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항과고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8월25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며 서류 미제출 시 불합격 처리한다. 제출서류는 중학교 1학년1학기부터 3학년1학기까지 성적 출결 봉사활동이 기재된 생활기록부다. 정보처리기능사,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이상, ITQ 한셀 B등급 이상 자격증소지자는 한국기술자격검정원/대한상공회의소/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원본을 낼 수 있다. 고교 재학생의 경우 학교장동의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1단계 합격자는 9월4일 오전9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2단계 인성/창의/적성진단과 성격검사는 9월19일 진행한다. 세부일정과 장소는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오전8시30분부터 항과고에서 실시됐다. 합격자는 9월25일 오전9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단계 합격자에 한해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추가서류는 9월28일부터 10월13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과 기본증명서 각 1부와 항과고가 제공하는 서식에 따른 신원진술서 3부, 자소서 8부, 학부모동의서 1부 등이다. 10월13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3단계 면접 신체검사 체력검정 신원조회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개인별로 하루씩 진행한다. 최종합격여부는 11월27일 오전9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상의 마이스터고’ 공군항공과학고>
경남 진주에 자리한 항과고는 군이 운영하는 유일한 중등교육기관이자 항공기술 분야 마이스터고다. 2011년 항공전자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2012년 개교했지만, 전신인 공군간부학교의 역사가 깊다. 공군간부학교는 1969년 항공기술분야 정예부사관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후 1971년 공군기술고 설치법에 따라 공군기술고로 개칭했다가 2006년부터 공군항공과학고라는 교명을 갖게 됐다.

항과고는 항공통제과 항공기계과 정보통신과 항공전자과 등 4개학과를 운영한다. 항공통제과는 항공기상 방공통제 항공통제 항공관제 항공관제영어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항공기계과는 도면설비 항공기기체 항공전자장치 항공기초역학 등의 전문교과가 편성된다. 정보통신과는 웹프로그래밍 DB프로그래밍 무선통신시스템 네트워크시스템 레이더시스템 등의 정보통신 전문기술을 배우는 과정이고 항공전자과는 전자회로 항공전자 항공/방공무장 항공기술영어 등 항공전자 분야의 교육을 받게 된다. 입학 후 학생들의 선택과 1학년1학기 성적에 따라 학과가 배정된다.  

재학생에겐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재학 중 교육비 전액은 물론 교과서 학용품 의식주 등 교육에 관련한 모든 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매월 급여와 수학보조비도 지급된다. 2019년 기준 1학년 월 25만6000원, 2학년 32만2100원, 3학년 40만5700원의 봉급과 월 6만5000원의 수학보조비를 받게 된다. 성적우수자와 모범학생에겐 해외견학의 기회를 부여하며 입학한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학생들은 졸업 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된다. 의무복무기간은 7년이며 20년 이상 복무한 후 전역시 연금혜택이 있다. 자대 배치 후 야간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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