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소현 기자] 연세대 미래캠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은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University of Environ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UESD) 설립사업(사업책임자 김장생 교수)과 관련해 1월15일 가나 아크라(Accra) 톰릭호텔(Tomreik Hotel)에서 컨퍼런스 'AI, ICT and the Future of Education in Ghana'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 설립사업은 한국과 가나정부가 2016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를 통해 수도인 아크라(Acrra)에서 1시간 반 거리의 분소(Bunso)지역에 농과대학과 공과대학 중심의 국립대를 설립하는 총 1400억 규모의 사업이다. 2019년 학교법인 연세대와 가나 정부가 이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세대 미래캠은 지속가능개발대학의 ▲교육커리큘럼 ▲행정 시스템 ▲실험설비 ▲정보통신시스템 ▲산학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운영할 인력을 교육 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속가능개발대학의 설립은 가나 분소(Bunso) 지역뿐 아니라 전체 가나의 경제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아프리카 최초의 AI 관련 학술 대회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가나의 교육부 장관 Yaw Osei Adutwum, 교육부 고등교육위원회 위원장 Nii lante Quarcoopome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측에서는 약 10여 명의 연세대 미래캠 교수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가나 교육계의 주요 인사들과 국제적인 전문가 약 180명이 참석하여 가나 교육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

컨버런스에 참석한 연세대 미래캠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가나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 ICT의 혁신적 활용으로 가나 교육체계의 개선 방안 모색, 가나 UESD가 추구하는 교육 혁신의 역할과 목표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가나 측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연세대 미래캠 김장생 교수는 "이번 컨버런스를 통해 진행된 AI와 ICT의 가나 교육계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는 가나의 교육을 선도하는 데 중요할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대 미래캠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은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University of Environ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UESD) 설립사업(사업책임자 김장생 교수)과 관련해 1월15일 가나 아크라(Accra) 톰릭호텔(Tomreik Hotel)에서 컨퍼런스 'AI, ICT and the Future of Education in Ghana'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연세대 미래캠 빈곤문제국제개발연구원은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University of Environ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UESD) 설립사업(사업책임자 김장생 교수)과 관련해 1월15일 가나 아크라(Accra) 톰릭호텔(Tomreik Hotel)에서 컨퍼런스 'AI, ICT and the Future of Education in Ghana'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연세대 미래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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