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67대1, 사회통합 1.25대1 '모두 상승'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수원외고가 1.59대1의 경쟁률로 2022학년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200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13대1(200명/225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67대1(160명/267명), 사회통합 1.25대1(40명/50명)로 일반과 사회통합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수원외고가 1.59대1의 경쟁률로 2022학년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200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13대1(200명/225명)보다 상승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원외고가 1.59대1의 경쟁률로 2022학년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200명 모집에 317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13대1(200명/225명)보다 상승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일반 1.67대1, 사회통합 1.25대1>
정원내 경쟁률은 1.59대1(200명/317명)로 전년 1.13대1(200명/225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전년 일반 1.21대1(160명/194명), 사회통합 0.78대1(40명/31명)에서 올해 일반 1.67대1(160명/267명), 사회통합 1.25대1(40명/50명)로 일반과 사회통합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일반 기준, 최고경쟁률은 프랑스어가 기록했다. 20명 모집에 44명이 지원해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영어 1.68대1(60명/101명), 일본어와 프랑스어 각 1.6대1(20명/32명), 중국어 1.45대1(40명/58명) 순이다.

<잔여일정>
수원외고는 1단계합격자를 18일 발표한다. 2단계 원서접수는 20일부터 21일 오후5시까지다. 2단계 전형인 면접은 30일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접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대면 면접을 실시하고, 3단계 시 비대면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4단계 격상 시 면접전형 대신 자소서 중심의 서류평가를 대신 실시한다. 2단계 서류평가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비대면 면접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3일 이내로 수원외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수원외고는>
수원외고는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해 있다. 2006년 개교했으며 특색사업으로 학교 교육 브랜드화와 속진 교육과정 운영, 생애 설계 중심 동아리 활성화 등을 시행 하고 있다. 2020대입에서는 수시4명 정시6명 총1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학년 대입의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7명 정시2명이었다. 2017년에도 수시8명과 정시3명 등 1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19학년 실적은 따로 공개하지 않았다. 2021대입의 경우 베리타스알파 자체조사를 통한 정시최초합까지의 실적으로는 10명(수시10명/정시2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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