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최고' 교통공학과 도시사회과 음악(피아노) 각 33.3%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시립대는 2021정시 1차 미등록충원합격(추합) 결과 가군 17.0%, 나군 47.8%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742명을 모집한 가운데 126명, 나군은 46명 모집에 22명이 추가합격했다. 서울시립대는 16일 오전10시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가군에서는 교통공학과 도시사회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 3개학과가 33.3%로 최고충원율을 기록했고, 나군에서는 1명을 모집한 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전공이 100%로 최고충원율이었다. 인문계열 최상위 모집단위인 경영은 52명 모집에 12명이 추합해 23.1%의 1차충원율을 기록했다. 시립대 특성화학과인 세무는 25명 모집에 4명이 추합해 1차충원율이 16.0%였다.

시립대는 지난해 2020정시에서는 3차추합에서 가군 44.2%, 나군 69.8%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679명 모집에 301명(1차 165명/2차 94명/3차 42명), 나군에서는 53명 모집에 37명(12명/19명/6명)이 추합했다.

1차 추합자들은 15일 오후4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2차 추합발표는 16일, 3차는 17일, 4차는 18일 각 오전10시 실시한다. 최종 추가합격자는 18일 오후9시까지 발표된다. 4차까지는 인터넷으로 공개하지만, 5차 이후부터는 개별통보가 이뤄진다. 2차 추가합격자 등록은 16일, 3차 17일, 4차 18일, 최종은 19일 오후4시까지다. 5차이후의 경우 세부일정은 충원합격 통보 시 안내한다.

서울시립대는 2021정시 1차 충원율이 가군 17.0%, 나군 22.6%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는 2021정시 1차 충원율이 가군 17.0%, 나군 22.6%로 나타났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2021 서울시립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최고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나군 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전공이다. 다만 모집인원이 수시이월된 1명으로, 1명이 추합해 100% 충원율을 기록했다. 국제관계학-빅데이터분석학전공에 이어 자유전공학부47.8명(충원11명/모집인원23명) 도시행정학과45.5명(10명/22명) 순이었다.

가군에서는 교통공학과(2명/6명) 도시사회학과(4명/12명) 음악학과(피아노전공)(2명/6명) 3개 모집단위가 각 33.3%로 최고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컴퓨터과학부30.8명(8명/26명) 생명과학과30명(3명/10명) 행정학과29.6명(8명/27명) 국어국문학과29.4명(5명/17명) 물리학과28.6명(2명/7명) 토목공학과27.3명(3명/11명) 건축학부(건축학전공)25명(5명/20명) 음악학과(작곡전공)25명(1명/4명) 순으로 1차충원율이 25%를 넘겼다.

다음으로 경영학부23.1명(12명/52명) 환경원예학과22.2명(2명/9명) 스포츠과학과21.9명(7명/32명) 융합응용화학과20명(4명/20명) 철학과20명(2명/10명) 경제학부19.1명(9명/47명) 국사학과17.6명(3명/17명)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16.9명(15명/89명) 통계학과16.7명(2명/12명) 세무학과16명(4명/25명) 영어영문학과15.8명(3명/19명) 인공지능학과15명(3명/20명) 환경공학부13.9명(5명/36명)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12.5명(1명/8명) 국제관계학과12.5명(2명/16명) 화학공학과10.7명(3명/28명) 신소재공학과10.5명(2명/19명) 기계정보공학과9.1명(2명/22명) 사회복지학과9.1명(1명/11명) 수학과7.7명(1명/13명)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추합이 발생하지 않은 모집단위도 있다. 가군의 공간정보공학과 도시공학과 음악(바이올린전공) 음악(비올라전공) 음악(오보에전공) 음악(첼로전공) 음악(클래식기타전공) 음악(트럼펫전공) 음악(호른전공) 조경학과 중국어문화학과 환경조각학과 12개 모집단위에서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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