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영학과 92.0%, 최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4.2%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연세대는 2021정시에서 25.2%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1417명 중 357명이 추가합격했다. 지난해 28.7%와 비슷한 수준의 충원율을 보이고 있다. 연대는 지난해 미등록충원을 5차까지 발표하고 6차 충원은 전화로 개별통보했다. 발표된 5차까지 충원율은 44.1%였다. 1387명 모집에 612명이 추가합격한 결과다.

올해 1차 충원에서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격전지인 의예는 28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해 35.7%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22명을 모집한 치의예는 5명이 추합하면서 충원율이 22.7%였다.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경영학과는 113명 모집에 104명이 추합해 모든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92.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정원외 특별전형을 통해 모집을 실시한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경우 24명모집에 16명의 추합인원이 발생해 1차 추가합격에서 66.7%의 충원율을 보였다.

1차 추합자들은 15일 오후4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어 2차 추합발표는 16일 오전8시, 3차는 17일 오전8시로 예정됐다. 4차 이후부터 합격자는 18일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연세대는 2021정시에서 25.2%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1417명 중 357명이 추가합격했다.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격전지인 의예는 28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해 35.7%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경영학과는 113명 모집에 104명이 추합해 모든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92.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는 2021정시에서 25.2%의 1차 충원율을 기록했다. 모집인원 1417명 중 357명이 추가합격했다.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격전지인 의예는 28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해 35.7%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경영학과는 113명 모집에 104명이 추합해 모든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92.0%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2021 연세대 정시 1차 추합 현황>
모집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1차 충원율을 기록한 곳은 경영학과다. 113명 모집에 104명이 추합해 92.0%의 충원율을 보였다. 이어 수학과70%(충원14명/모집20명) 컴퓨터과학과64.7%(22명/34명) 화공생명공학부52.6%(20명/38명) 실내건축학과(자연)50%(3명/6명) 순으로 50%이상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반면 충원이 발생한 모집단위 중 가장 낮은 충원율을 보인 모집단위는 스포츠응용산업학과다. 24명 모집에 1명이 추합해 4.2%의 충원율이었다. 영어영문학과5.1%(2명/39명) 교육학부5.9%(2명/34명) 불어불문학과6.7%(1명/15명) 지구시스템과학과/산업공학과/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 각 7.1%(1명/1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자연계열 상위권 수험생들의 격전지인 의예는 28명 모집에 10명이 추합해 35.7%의 충원율이었다. 치의예의 경우 22명 모집에 5명이 추합해 22.7%의 충원율이었다. 올해부터 정원외 특별전형을 통해 모집을 실시한 시스템반도체공학과의 경우 24명모집에 16명의 추합인원이 발생해 1차 추가합격에서 66.7%의 충원율을 보였다.

나머지 모집단위 충원율은 생명공학과47.6%(10명/21명) 전기전자공학부42.5%(34명/80명) 경제학부38.4%(33명/86명) 응용통계학과37.5%(9명/24명) 대기과학과36.4%(4명/11명) 천문우주학과36.4%(4명/11명) 의예과35.7%(10명/28명) 글로벌융합공학부33.3%(2명/6명) 시스템생물학과30.8%(4명/13명) 생화학과27.3%(3명/11명) 물리학과25%(4명/16명) 기계공학부24.6%(15명/61명) 도시공학과23.1%(3명/13명) 치의예과22.7%(5명/22명) 심리학과21.4%(3명/14명) 화학과21.1%(4명/19명)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17.9%(5명/28명) 신소재공학부16.7%(7명/42명) 정치외교학과16.7%(7명/42명) 언론홍보영상학부15.8%(3명/19명) 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14.3%(1명/7명) 의류환경학과(자연)14.3%(1명/7명) 행정학과14.3%(5명/35명) 사회학과12.5%(2명/16명) 건축공학과12%(3명/25명) 신학과9.1%(2명/22명) 체육교육학과7.4%(2명/27명) 순으로 나타났다.

간호학과(인문) 간호학과(자연) 관현악과 교회음악과 국어국문학과 노어노문학과 독어독문학과 문헌정보학과 문화인류학과 사학과 사회복지학과 생활디자인학과 성악과 식품영양학과(인문) 식품영양학과(자연) 실내건축학과(인문) 아동/가족학과(인문) 융합과학공학부(ISE) 의류환경학과(인문) 작곡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피아노과는 추합인원이 없어 충원율 0%를 기록했다. 최초합격한 인원들이 단 한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이다. 다만 앞으로 남은 일정에 따라 추합이 발생할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추가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불합격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추합일정을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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