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전남대 봉사단체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부했다고 4일 전했다. 전남대 한걸음봉사회는  1일 광주시 북구와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하고 김장김치 480kg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매년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자선행사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기부했다. 이종원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 교직원과 학생 등 180여 명으로 구성된 한걸음봉사회는 2003년부터 지역 내 복지시설 자원봉사,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및 교육활동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사진=전남대 제공
사진=전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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