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9시부터 예약 접수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이화외고가 최종입학설명회 일정을 공지했다. 설명회는 21일 오전10시, 이화외고 참빛강당에서 진행된다. 학교 소개/교육 내용/2021신입학전형/원서접수와 서류 제출방법/자소서와 면접에 관한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약은 10일 오전9시부터다. 별도의 인원 제한 공지 없이, 일정 인원 이상 모집 시 예약을 종료한다는 설명이다. 이화외고 홈페이지 팝업창 내 신청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회원가입은 불필요하다.
이화외고는 부산국제외고가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여자외고다. 이화외고 2020학년 최종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46대1이다. 150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23대1(150명/184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7대1(120명/204명), 사회통합 0.5대1(30명/15명)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반 1.44대1, 사회통합 0.37대1보다 각각 상승했다. 사회통합의 경우 미달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독일어가 차지했다. 1.8대1(20명/36명)이었다. 영어 1.7대1(40명/68명), 중국어 1.7대1(20명/34명), 프랑스어 1.65대1(40명/66명) 순이었다.
이화외고는 베리타스알파가 자체조사한 2019학년 정시최초합까지의 실적이 7명으로, 모두 수시 실적이었다. 2018대입에서 서울대등록자 7명(수시6명+정시1명)을 배출했다. 외고 중에서는 13위, 전국 93위의 실적이다. 2017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4명(수시4명+정시0명)을 배출하며 수시 중심의 실적을 내고 있다.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따르면 2020대입에서 이화외고는 톱100에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