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부터 퇴실까지 절차 안내.. 유의사항 숙지 '필수'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연세대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면접 방식과 관련해 ‘2021 비대면 현장녹화면접 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면접이 서울캠퍼스 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고사장 도착부터 퇴실까지의 단계별 안내, 녹화방법,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영상에서는 “현장녹화면접의 경우 유의사항을 숙지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에 대해 수험생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반드시 숙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은 연세대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연세대 면접은 비대면 동영상 업로드 방식과 현장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종 면접형, 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의 경우 비대면 동영상 업로드 방식, 활동우수형/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특기자전형(국제인재)은 현장녹화 방식이다. 면접형은 11일부터 13일 사이, 국제형은 내달 9일부터 11일 사이에 영상을 업로드해야 한다. 현장녹화방식으로 진행되는 특기자전형(국제인재)는 7일, 시스템반도체특별전형은 내달 2일, 활동우수형의 경우 자연계열은 내달 13일, 인문/사회계열은 내달 19일 실시한다.

연세대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면접 방식과 관련해 ‘2021 비대면 현장녹화면접 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연세대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연세대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면접 방식과 관련해 ‘2021 비대면 현장녹화면접 안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은 연세대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현장녹화면접의 경우 기존 사람과 대면해서 진행되는 면접과 달리 태블릿을 통해 녹화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녹화된 파일은 다수의 평가자에게 제공돼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먼저 지정된 장소/시간에 도착해 입실해야 한다. 방역지침에 따른 체온 측정 등의 절차로 인해 입실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영상에서는 “캠퍼스가 넓어 예상소요시간보다 이동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도착 후에는 수험표 등을 사전에 꺼내 입실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접을 실시하는 건물에 들어가면 전 비치된 손 소독제를 활용해 소독을 실시하고, 체온 측정 이후 문제가 없다면 건물 입구에서 받는 팔찌를 부착한다. 면접장 입실 이후에도 손 소독 등을 필히 실시하고, 입실 이후 퇴실을 할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면접 대기실에 들어가기 전에 수험 목걸이를 수령해야 한다. 면접시험 전에는 절차에 따라 신분확인을 진행한다. 신분증/수험표 등을 수험생과 대조해 본인을 확인하며, 면접에 들어가기 전 신분증/수험표 등을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면접 전 대기실에서 대기 후 자신의 순서가 되면 면접장으로 이동한다. 면접 장소로 이동 시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한다.

면접실에 들어가면 수험표에 있는 QR코드를 태블릿 화면에 찍어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QR코드가 인식되면 자신의 수험번호/성명/모집전형/모집단위가 나오며 평가대상이 맞는지 묻는 화면이 나오고, ‘확인’을 누르면 테스트 녹화가 시작된다. 수험생은 예시 지문 리딩/녹화 확인을 통해 태블릿이 문제없이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QR코드가 찍히지 않을 경우 해당 고사장 직원/조교에게 문의해야 하며, 테스트 녹화 시 문제가 있는 경우 손을 들어 문제 사실을 알리고 태블릿을 교체해야 한다.

태블릿에 문제가 없는 경우 지문을 숙지하며 답변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지문 숙지 기간이 끝나면 답변을 녹화하는 화면이 나오고, 수험생은 안내에 따라 연습지를 활용해 준비한 답변을 태블릿을 보면서 말하면 된다. 답변 완료 이후에는 본인이 답변한 영상이 문제없이 녹화됐는지 고사장 직원/조교를 통해 확인한다. 확인이 끝나 면접장을 나갈 때는 소지품 등 놓고 가는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고, 연습지는 지정된 공간에 두고 나와야 한다. 시험 종료 후 면접 건물 밖으로 퇴실하면 된다. 

- 유의사항 5가지.. 숙지 필수
유의사항으로는 5가지가 있다. ▲고사장 도착부터 퇴실까지의 절차에 있어서 유의사항을 숙지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에 대해 수험생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지정된 시간 전까지 반드시 지정된 입실장소까지 도착해야 한다. ▲수험표와 문진표는 입실 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마스크는 면접 장소인 건물의 입실 시작부터 퇴실까지 계속 착용해야 한다. ▲발열 증상 등의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가까이에 있는 운영요원에게 알려야 한다. 등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