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정시] 상위15개대 1만4523명.. 인문/자연 수능100% ‘건대 동대 학생부 반영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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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정시] 상위15개대 1만4523명.. 인문/자연 수능100% ‘건대 동대 학생부 반영 폐지’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10.16 16:16
  • 호수 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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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나군 제외 ‘학생부 미반영’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1정시에서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모든 대학이 인문/자연 기준 수능100% 전형을 운영한다. 학생부를 반영하던 건대와 동대가 학생부 반영을 폐지한 영향이다. 한양대는 나군에서는 수능90%+교과10%로 합산하지만 가군에서 수능100%로 선발한다. 상위15개대 입시에서는 학생부 성적이라는 변수 대신 오로지 수능성적만으로 합불을 가리게 됐다.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확대됐다. 정원내 기준 1만4523명으로 전년 1만3700명보다 823명 늘었다. 2020학년부터 본격화된 정시확대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모습이다. 2022대입개편 결과 정시30% 이상을 대학에 요구하고,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통해 서울소재 16개대학에 정시40% 이상을 요구한 상황에서 예견된 결과다.

이 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으로, 수시이월을 고려하면 요강보다 1500명 가까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작년 15개대 이월인원은 1423명이 발생해 실제로는 1만5123명을 모집했다. 평균 이월비율은 9.4%였다. 

상위15개대는 2021정시에서 전년보다 확대된 1만4523명을 모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상위15개대는 2021정시에서 전년보다 확대된 1만4523명을 모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0개대 확대.. 성대 건대 전년 동일>
상위15개대 정시 모집인원은 1만4523명으로 전년보다 823명 늘었다. 작년과 모집인원이 동일한 성대 건대와, 모집인원을 축소한 동대 숙대 외대를 제외한 10개대의 모집인원이 확대됐다.

인원 확대폭이 가장 큰 곳은 인하대다. 작년 735명에서 185명을 확대해 920명을 모집한다. 이화여대(169명 확대) 고려대(111명) 중앙대(97명) 경희대(89명) 연세대(84명) 서울대(67명) 서울시립대(46명) 한양대(43명) 서강대(4명) 순으로 확대됐다. 반면 감소한 곳은 동국대(31명 축소) 한국외대(27명) 숙명여대(14명) 순으로 축소됐다. 

정시 규모를 살펴보면 경희대가 1548명으로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중대(1252명) 연대(1220명) 외대(1218명) 건대(1191명) 성대(1128명) 이대(952명) 인하대(920명) 한대(910명) 동대(811명) 고대(781명) 서울대(751명) 숙대(683명) 시립대(681명) 서강대(477명) 순이다.

상위15개대 정시 모집인원 1만4523명은 수시이월인원을 반영하지 않은 요강상 인원이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작년에도 요강상 1만3700명 모집이었으나 1423명의 이월이 발생해 실제로는 1만5123명을 선발했다.

작년 최고이월비율은 고려대가 기록했다. 요강상 670명 모집이었으나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고 정시로 이월한 216명으로 인해 실제로는 886명을 선발했다. 이월인원이 반영된 886명 중 이월인원 216명은 이월률 24.4%다. 인하대21.3%(199명/934명) 서울대20.4%(175명/859명) 연세대17.6%(242명/1378명) 서울시립대13.3%(97명/732명) 이화여대11.2%(99명/882명) 서강대10.6%(56명/529명) 동국대5.5%(49명/891명) 성균관대5.3%(63명/1191명) 중앙대4.9%(60명/1215명) 숙명여대3.5%(25명/722명) 경희대3.4%(52명/1511명) 한국외대3.3%(43명/1288명) 한양대2.8%(25명/892명) 건국대1.8%(22명/1213명) 순으로 이월비율이 높았다.

<수능100%.. 건대 동대 학생부 반영 폐지>
올해 건대와 동대가 학생부 반영을 폐지하면서, 한양대 나군을 제외한 모든 대학이 인문/자연 기준 수능100%로 선발한다. 한양대도 가군은 수능100%로 선발한다. 한양대 나군은 수능90%+교과10%로 합산한다.

절대평가로 실시하는 영어는 대학에 따라 배점포함 가산점 감점 등으로 나뉜다. 배점에 포함하는 대학은 건대 경희대 동대 시립대 숙대 연대 이대 인하대 외대 한대다. 영어 비중은  10%에서부터 25%까지 다양하다. 올해 영어 비중을 확대한 곳은 외대 인문이다. 지난해 15%에서 올해 20%로 확대했다. 반면 이화여대는 인문/자연에서 영어를 25% 반영했던 데서 올해 20%로 축소했다. 

계열마다 영어 비중이 동일한 대학 기준으로, 숙대 동대 인하대 이화여대는 20%, 건대 경희대는 15%, 한대는 10%다. 계열별 차이가 있는 대학의 경우 시립대는 인문은 25%, 자연은 20%로 반영한다. 외대는 인문 20%, 자연 15%, 연대는 인문 16.7%, 자연 11.1%다. 가산점을 부여하는 곳은 서강대 성대 중대의 3개대학이다. 감점하는 곳은 서울대 고려대의 2개대학이다.

한국사 역시 반영방법이 다르다. 가산점 방식은 고대 서강대 성대 숙대 이대 중대 외대(인문)이다. 외대의 경우 인문은 가산점으로 반영하는 반면 자연은 응시여부만 확인한다. 감점하는 대학은 서울대 시립대 한대다. 건대 경희대 동대 연대 인하대는 배점에 포함하는 방식이다. 연대는 배점에 포함하는 방식이나 한국사 이외 과목 1000점에 한국사10점의 총점1010점으로 가산점 방식에 가깝다.

의대의 경우 적인성면접 실시 여부가 갈린다.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고대 서울대 성대 연대의 4개대학이다. 배점에 따로 포함하지 않고 결격 여부를 따져 합불을 가리는 용도로 활용된다. 

<수(가) 숙대 수학/통계 50% ‘최고’>
수능에서 수험생의 고민이 깊은 과목은 단연 ‘수학’이다. 수학비중이 정시지원에서 중요한 요소인 이유다. 수학에 자신 있다면 비중이 높은 대학에, 자신 없다면 비중이 낮은 대학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상위15개대 중 수학비중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를 운영하는 곳은 숙대다. 수학/통계에서 50%로 반영한다. 수학은 국15%+수(가)50%+과탐15%+영어20%로 합산하는 반면, 통계(자연)은 수(가)50%+영20%에 국어 과탐 중 택1해 30% 반영하는 차이다. 통계(인문)은 통계(자연)과 영역별 비중은 동일하지만 수(가) 대신 수(나), 과탐 대신 사탐을 활용한다. 

영역별 비중이 달라진 곳은 서강대 외대(인문) 이대다. 서강대는 수학 비중이 축소됐다. 전 계열 동일하게 국어35.5%+수학(가/나)45.2%+사/과탐19.3%로 합산한다. 

외대(인문)은 국어 비중을 축소한 대신 영어를 확대했다. 국30%+수(가/나)30%+사/과탐20%+영20%로 합산한다. 이화여대는 인문/자연 모두 영어 비중을 축소했다. 대신 인문에서는 국어를 확대하고 자연에서는 수(가)를 확대했다. 인문 영역별 비중은 국30%+수(나)25%+사/과탐25%+영어20%, 자연은 국25%+수(가)30%+과탐25%+영어20%로 합산한다. 

<1월11일까지 접수.. 미등록충원 2월18일까지>
상위15개대 2021정시 원서접수는 내년1월11일까지 마무리된다. 원서접수 시작일은 1월7일과 8일로 양분된다. 7일 시작하는 대학은 인하대 동대 서울대 숙대 이대 중대 외대다. 8일 시작하는 대학은 건대 경희대 고대 서강대 시립대 성대 연대 한대다. 서울대가 9일 일찌감치 마감하는 반면,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11일 마감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7일까지 모두 마쳐야 한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8일부터 10일까지다. 등록을 마친 후부터 제2라운드가 시작된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이 2월18일 오후9시까지 진행된다. 대학별로 홈페이지 공지 이후 전화 개별통보하는 방식이다. 전화통보 시 받지 않으면 다음 후보자로 기회가 넘어가기 때문에 이 시기엔 등록한 전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월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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