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대구계성고등학교(교장 박현동)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생들이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받고 있는 가운데 5월 7일(목) 생명공학과 바이오 관련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원격 쌍방향 화상으로 과학명사특강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강은 한국생명과학연구소 면역치료제연구센터 김태돈 책임연구원(박사)의‘미래형 항암면역세료치료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으며 화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강의와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강연자 김태돈 박사는 계성고 79회 졸업생으로 생명공학 특강뿐만 아니라 모교 후배들에게 다가오는 바이오경제시대에 대한 소개와 미래시대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 중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연을 기획한 박현동 교장은 “매년 졸업생 과학 명사를 초대해서 강연을 해 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학습이 길어지고 있고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한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명사와의 화상 특강은 또 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생각해 강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모교 선배로부터 강연도 듣고 진로와 학업에 대한 경험을 묻고 답하는 활발한 활동이었으며 유사한 방식으로 다음 명사특강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사진=대구교육청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