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복대학교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지난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5월 11일부터 실습이 필수적인 교과목을 위주로 제한적으로  대면 수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복대는 학과별로 대면수업 교과목을 정해 단계적으로 대면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면수업은 그 내용을 녹화하여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해 대면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도 
경복대는 3월 16일 개강 후 9주간 진행해 온 온라인 수업을 5월 11일부터 선택적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1학기 학사 일정을 확정했다.

변경된 학사일정에 따르면, 5월 11일부터 선택적 대면 수업 및 온라인 수업을 포함하여 총 19주의 수업이 진행되며, 종강은 7월 24일이다.

하계방학은 7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2학기 개강은 9월 7일 예정이다.

경복대는 대면 수업을 앞두고 코로나 감염방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건물 및 강의·실습실 방역, 건물별 출입통제 및 열화상카메라 설치, 건물별 손소독제 비치, 교직원 및 재학생 전원 안면마스크 제공, 교내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기숙사 안전통제, 무료통학버스 안전탑승제도, 이상증상자 안전보고 체계 등 대면 수업 매뉴얼을 작성해 남양주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경복대 제공
사진-경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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