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개강연기' 대부분 3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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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개강연기' 대부분 3월16일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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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25일까지 휴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코로나19 경계경보가 최고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대학들이 학사일정 및 내부행사 일정을 연기/취소하고 있다. 입학식/졸업식 등이 취소된 데 이어 개강 역시 연기되고 있다. 상위15개대 기준, 성균관대와 숙명여대는 3월9일 개강하며 나머지 13개대는 3월16일 개강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포스텍은 코로나19 대응조치로 25일까지 휴교에 돌입한다. 개강은 3월16일로 연기됐다.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은 코로나19 대응조치로 25일까지 휴교에 돌입한다. 개강은 3월16일로 연기됐다. /사진=포스텍 제공

개별대학으로 보면 개강을 3월16일로 2주 연기한 서울대의 종강일은 6월19일이다. 수업일수가 기존 15주에서 14주로 축소됐다. 2020학년 신입생 입학식, 제74회 전기 학위수여식(졸업식)은 전면 취소돼고, 학생생활관(기숙사) 신규 입주일은 3월7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고려대 역시 개강이 3월16일로 연기됐다. 종강은 6월26일로 기존보다 일주일 연기됐다. 이에따라 수강신청 일정도 연기됐다. 3월4일 오전10시부터 5일 정오까지 실시한다. 신입생 영어능력평가고사 역시 취소됨에 따라 온라인영어시험(토익 유형)으로 대체된다. 기숙사 입/퇴사일도 일제히 변경됐다. 입사일은 기존 26일에서 3월11일로, 퇴사일은 기존 6월20일에서 6월27일로 연기됐다. 

포스텍은 개강을 3월16일까지 연기한 데 더해 25일까지 휴교조치한다. 개강일정은 기존 연기했던 3월2일보다 2주 추가로 연기했다. 포스텍 관계자는 “구성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밀접접촉자의 검사결과가 나오는 25일까지 휴교하기로 했으며, 이후 경과를 살피며 휴교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포스텍은 확진자가 방문한 지역은 모두 방역을 마친 상태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교내 구성원 및 관계기관 인사는 보건소 지시 아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자 경로로 확인된 제3공학관과 무은재기념관은 휴교기간 동안 완전히 폐쇄한다. 포스텍 관계자는 “이외 건물에 있는 실험실에서도 출입을 삼가주길 바란다”며 “연구와 관련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 한해 지도교수님의 확인과 책임 아래 출입해주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앞선 23일에는 포항시민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21일부터 학생회관, 지곡회관은 물론 식당 등 대학 다중시설에 대한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대학 시설 출입을 삼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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