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5일부터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김포외고가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은 2학년과 1학년이다. 2학년은 정원내 일본어과 12명, 영어과 11명, 중국어과 7명으로 전체 3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본어과 국내 전입/일반귀국 5명 사회통합 7명, 영어과 국내 전입/일반귀국 4명 사회통합 7명, 중국어과 국내 전입/일반귀국 1명 사회통합 6명 순이다. 1학년은 정원내 중국어과 21명, 일본어과 영어과 각 19명으로 전체 59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중국어과 국내 전입/일반귀국 13명 사회통합 8명, 일본어과 국내 전입/일반귀국 10명 사회통합 9명, 영어과 국내 전입/일반귀국 4명 사회통합 7명 순이다. 정원외로는 2학년 중국어과 일반귀국 1명, 1학년 중국어과 일반귀국 특례입학 각 1명과 일본어과 일반귀국 1명으로 전체 4명을 선발한다. 단 3학년 지원희망자 또는 사회통합, 특례입학 대상자는 별도의 전화문의를 진행해야한다. 

지원자격은 정원내 기준 전 가족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로, 지원하는 학년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학력을 수료해야한다. 정원외 일반 귀국 전형은 전 가족이 김포시에 거주해야한다. 

원서접수는 25일부터 28일까지로 자소서와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2층 교무기획부실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해야한다. 전형은 1단계 영어내신+출결, 2단계 면접으로 진행된다. 1단계 합격자는 개별통보하며 면접은 대면으로 5월4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면접 후 1일 이내에 개별 통보한다. 추가로 김포외고 관계자는 "5월 전편입 일정도 추후 정확하게 공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포외고가 4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2학년 30명, 1학년 59명이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김포외고가 4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2학년 30명, 1학년 59명이다. /사진=김포외고 제공

김포외고는 경기 지역 8개 외고 중 하나로 2006년에 개교했다. 베리타스알파가 실시한 서울대 실적 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2대입에서 수시최초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학년엔 수시최초 합격자 3명을 배출한 기록이 있다. 2018대입에서는 3명(수시2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당시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28개 외고 가운데 서울외고 인천외고 경북외고와 함께 20위였고, 전국의 모든 고교 가운데선 221위였다. 2017대입에선 4명(3명+1명), 2016대입은 3명(2명+1명)이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