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매주 화,목 온라인/대면.. 토요일은 월 1-2회 대면만 운영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가 2023학년 입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평일/토요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토요설명회 6월말부터 11월말까지, 평일 7월초부터 12월까지다. 매주 운영되는 평일 미니설명회와 다르게 토요설명회는 월 1-2회만 진행한다. 

평일 설명회는 매주 화, 목 오후4시반과 오후7시에 운영한다. 전 회차에서 온라인/대면을 함께 진행한다. 단 온라인은 10팀 이내, 대면은 2팀 이내만 참여 가능하다. 방문설명회는 학교소개와 질의응답, 학교시설 안내 등으로 이루어진다. 온라인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신청자에 한해 접속 링크가 개별 안내된다. 참여신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한 달 전부터 가능하다. 

토요설명회는 약 2시간반 가량 진행된다. 형식은 모두 대면이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인원은 35 팀 이내로 제한됐다. 프로그램은 학교 소개 1시간에서 1시간반, 질의응답 30분, 학교시설 안내 30분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신청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 2주 전부터 가능하다.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가 2023학년 입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평일/토요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6월말부터 12월까지다. /사진=북일고 제공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가 2023학년 입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평일/토요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6월말부터 12월까지다. /사진=북일고 제공

북일고는 대기업 한화그룹의 막강한 지원을 받는 충남 천안 소재 전국단위 자사고다. 충남교육청의 ‘2015년도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관할 49개 학교법인과 84개 사립 초중고 가운데 유일한 1등급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학교법인 북일학원도 우수법인으로 뽑히며 높은 재정건전성을 입증했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수시 14명, 정시 6명으로 전체 2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에는 16명(수시10명/정시6명), 2020학년 12명(10명/2명), 2018학년 15명(8명/7명) 등 수시 중심의 꾸준한 대입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가 등록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고교 취재 결과 합격자 13명(9명/4명)을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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