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이월모집인원 변동 없음.. 전년 최종경쟁률 5.71대1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11일 오후6시 2021정시모집을 마감하는 지스트의 정시 마감전날 경쟁률은 10일 오후6시 기준 24.7대1을 기록하고 있다. 20명 모집에 494명이 지원해 2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년 마감전날 경쟁률인 1.86대1보다 압도적으로 상승한 수치다. 작년의 경우 수시이월인원이 60명 발생, 총 80명을 정시에서 모집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올해는 수시이월인원 공개 없이 요강상 정시모집인원인 20명만을 공개, 압도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지스트 측이 7일 공개한 정시 모집 인원에 따르면, 수시이월인원 발생 시 모집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작년 최종 경쟁률은 5.71대1로, 이미 작년 최종경쟁률을 4배 이상 앞지른 수치다. 

지스트대학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과학기술원으로 수시 6회지원 제한은 물론 정시 모집군 제한에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KAIST DGIST와 함께 수험생들에겐 ‘추가지원카드’로 여겨지는 대학이다. 이중등록 금지규정 적용도 받지 않아 타 대학 수시합격자도 지스트대학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마감전날 경쟁률 24.7대1>
지스트는 2021정시에서 수시이월인원 없이 요강상 모집인원인 20명만으로 정시 모집을 진행한다. 원서접수 마감전날인 10일 오후6시 기준 모집인원 20명에 494명이 지원해 2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수시이월인원이 없어 작년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상태다. 

지스트는 지난해 2020정시에서 최종경쟁률 5.71대1을 기록했다. 수시이월인원 60명 가량을 포함해 총 80명 내외 모집에 457명이 지원한 결과다. 최근 6년 중 수시이월인원이 가장 많아 경쟁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잔여일정>
원서접수는 11일 오후6시까지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2월4일 오후6시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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