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80명 대상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대일외고가 4차 온라인 입학설명회 접수 일정을 공개했다. 신청은 12일 오후5시부터 홈페이지 내 '입학안내-입학설명회-입학설명회 접수'에서 가능하다.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접수명단에 없을 경우 참석이 제한된다. 한 대의 기기로만 접속 가능하며, 입장 시 오디오와 비디오를 모두 활성화 해달라는 설명이다. 

설명회는 15일 오후5시 화상회의 플랫폼 Cisco Webex를 통해 진행된다. 교육과정/학교생활 안내/전형절차/자소서 작성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남은 설명회 일정은 29일 오후5시 5차 온라인 설명회, 11월14일 오전10시 오프라인 설명회가 있다. 오프라인 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최종설명회다. 전년도 커트라인을 공개하고, 서류작성법을 안내한다. 장소는 추후 공지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진행 여부가 변경될 수 있다. 

대일외고는 올해 신입생 250명(정원내 기준)을 선발한다. 일반전형200명 사회통합전형50명 규모다. 전형절차는 1단계에서 영어 교과성적160점과 출결점수를 합산해 1.5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성적160점에 면접점수40점을 더해 최종 선발하는 식이다. 영어 교과성적은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 영어 교과성적 성취도별 부여점수를 더해 산출한다. 면접은 자기주도학습영역(꿈과 끼 영역)30점에 인성영역10점을 합산해 평가한다. 자소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대일외고는 1983년 설립 인가를 받아 1984학년부터 첫 입학생을 받은 한국 최초의 외고다. 대원외고와 설립연도는 같다. 대일외고는 사교육 없이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을 이행할 수 있게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2020학년 서울대 등록자를 27명 배출하며 전체 고교 가운데 한영외고와 함께 13위를 차지했다. 수시26명 정시1명으로 수시에 강세를 보인다. 대일외고는 동아리 활동과 방과후학교 등 교내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쓴다. 대입 실적에서 수시 강세의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이유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학년에는 합격자를 23명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시최초22명 수시추합0명 정시최초1명으로 수시위주 실적이다.

대일외고가 4차 온라인 입학설명회 접수 일정을 공개했다. 신청은 12일 오후5시부터 홈페이지 내 '입학안내-입학설명회-입학설명회 접수'에서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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