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결원 보충시까지 상시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 광역 자사고 선덕고가 2023학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학년 사회통합, 2학년 3학년 일반/사회통합 약간명이다. 1학년 사회통합전형 중 다자녀전형은 모집하지 않는다. 모든 전형의 선발인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원이 발생한 인원수에 따라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결원 보충시까지 상시로 진행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전 가족이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자로서 고등학교 재학생(혹은 동등학력인정자)거나, 고등학교 편입학 자격을 갖춘 해외귀국자다. 선덕고 교무부로 직접 방문해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우편제출은 불가하다.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지원자는 접수 후 등록처리를 진행한다.

선덕고는 도봉구에 위치한 남학교로,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된 후 2011학년부터 운영 중이다. 2023 대입에서 2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 7명 정시 16명의 실적이다. 2022학년에는 15명(수시7명/정시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 17명(수시8명/정시9명), 2020학년 17명(8명/9명), 2018학년 12명(6명/6명) 등 등록실적이다. 서울대가 등록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2019학년에는 고교 취재 결과 11명(5명/6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서울 16개 광역단위 자사고 중 2022학년 2월 졸업자 대비 4년제대 진학률은 선덕고가 64.87%로 가장 높다. 졸업생 353명 가운데 229명이 4년제대에 진학한 결과다. /사진=선덕고 홈페이지
서울 광역 자사고 선덕고가 2023학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학년 사회통합, 2학년 3학년 일반/사회통합 약간명이다. /사진=선덕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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