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10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한국외대가 2024 고교방문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고교에서 희망날짜를 포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한국외대가 날짜를 확정하고 해당 고교를 방문해 설명회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전국 소재 고교가 신청할 수 있지만, 권역별로 참여가능 기간이 다르다. 대전/세종/충남/충북/강원은 5월8일(월)부터 5월19일(금)까지, 광주/전남/전북/제주는 5월22일(월)부터 6월2일(금)까지, 대구/경북은 6월5일(월)부터 6월16일(금)까지, 부산/울산/경남은 6월19일(월)부터 6월30일(금)까지다. 수도권은 운영기간 5월8일(월)부터 6월30일(금)까지 운영한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3년 입시통계자료를 포함한 책자를 제공하고, 2024 전형계획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한국외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석 인원이 10명 미만인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4 전형계획 기준 한국외대는 수시 정원내 2031명을 모집한다. 세부 정원은 교과(학교장추천) 372명 학종(면접) 468명 학종(SW) 34명 학종(서류) 500명 학종(기회균형) 185명 논술 472명 등이다. 학교장추천전형의 고교별 추천인원이 20명에서 서울캠/글로벌캠 각 10명으로 바뀌고, 학종(면접,SW)의 면접비중이 확대된 변화가 있다. 지난해에는 2단계에서 서류60%+면접40%로 합격자를 정했지만 올해는 서류50%+면접50%를 적용한다. 논술 전형 논술비중도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논술70%+교과 30%로 학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논술 80%+교과 20%를 적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