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27개국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ASCP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

[베리타스알파=정우식 기자] 대구한의대는 임상병리학과가 국가시험 100% 합격에 이어 2022 후기 졸업생 3명이 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athology(ASCP, 미국임상병리학회)에서 주관하는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인증 중 하나인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가 칠 수 있는 MLS(Medical Laboratory Scientist) 시험에 임상병리학과 졸업생 양선우, 전보선, 홍유진 학생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ASCPi(미국임상병리사 자격인증시험) 자격인증 시험은 전 세계 127개국이 응시하는 시험으로 ASCP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이며, MLS는 전문대학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는 MLT(Medical Laboratory Technologist)보다 한 단계 높은 시험으로 자격인증 후 국내 병원에서 1~2년 간 수련 후 미국 병원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지난 12월 학과에서 운영하는 'ASCPi MLS 자격인증 취득을 위한 전공심화 Deep-Learning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는 전문화된 교육을 통한 진단검사분야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ASCPi 전공심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수면다원검사(PSG) 실습, IFBLS 국제 학생포럼대회 참가(수상) 및 논문발표, 의료현장 견학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임상병리학과 장정현 학과장은 "ASCPi MLS 자격인증 취득 과정은 임상병리학과에서 운영하는 비교과프로그램으로 LINC 3.0사업단의 Deep-Learning 프로그램을 통한 학과 교수들의 학생 개인별 밀착지도로 이번 성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진단검사를 대비하여 미래 임상병리사에 필요한 글로컬 학생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전문화된 산학연계교육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가 국가시험 100% 합격에 이어 2022 후기 졸업생 3명이 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athology에서 주관하는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인증 중 하나인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가 칠 수 있는 MLS 시험에 임상병리학과 졸업생 양선우, 전보선, 홍유진 학생이 합격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가 국가시험 100% 합격에 이어 2022 후기 졸업생 3명이 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athology에서 주관하는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인증 중 하나인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가 칠 수 있는 MLS 시험에 임상병리학과 졸업생 양선우, 전보선, 홍유진 학생이 합격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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