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2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현대고가 2023 신입생을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회통합에서만 59명을 모집한다. 전형은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 추첨 방식이다. 

원서접수는 12일부터 13일까지 오후5시까지 현대고에 직접 접수한다. 공개 추첨은 16일 오후2시에 현대고 본관에서 진행된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현대고가 2023학년 신입생을 위해 오프라인 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현대고가 2023 신입생을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985년 개교한 현대고는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했다. 서울 강남에서 드물게 수시체제를 갖춘 광역단위 자사고다. 자사고 전환 후 졸업생을 배출한 원년인 2014대입에서 서울대 수시최초 합격자 10명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2022대입에선 서울대 등록자 11명을 냈다. 수시 6명, 정시 5명이다. 전년인 2021대입에선 수시 11명, 정시 13명으로 2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Copyright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