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1대1.. '미달 해소'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2023학년 청주외고의 최종경쟁률은 1.17대1로 집계됐다. 154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최종경쟁률 1.06대1(154명/163명)과 비교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동일한 규모 모집에 지원자가 17명 증가한 영향이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1.22대1(119명/145명), 사회통합전형이 1대1(35명/35명)이다. 

023학년 청주외고의 최종경쟁률은 1.17대1로 집계됐다. /사진=청주외고 제공

<일반 1.22대1, 사회통합 1대1>
청주외고의 최종경쟁률은 1.17대1(154명 모집/180명 지원)이다. 전년 최종경쟁률 1.06대1(154명/163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2019학년 1.33대1(200명/266명), 2020학년 1.73대1(175명/302명), 2021학년 0.97대1(175명/169명), 2022학년 1.06대1(154명/163명)의 추이로 등락을 반복해오다가, 올해는 상승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전형이 1.22대1(119명/145명), 사회통합전형이 1대1(35명/35명)이다. 일반전형과 사회통합 전형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지난해 경쟁률은 일반 1.18대1(119명/140명), 사회통합 0.66대1(35명/23명)이었다. 

일반 전공별로는 스페인어-영어가 1.76대1(17명/30명)으로 가장 높다. 이어 프랑스어-영어 1.71대1(17명/29명), 일본어-영어 1.29대1(17명/22명), 독일어-영어 1.24대1(17명/21명), 러시아어-영어 1대1(17명/17명), 중국어-영어 0.82대1(17명/14명), 베트남어-영어 0.71대1(17명/21명) 순이다. 

<잔여일정은>
원서접수 이후 1단계 전형 합격자는 18일 오전10시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2단계 면접은 22일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8일 발표한다. 

<청주외고는>
청주외고는 전국 30개 외고 가운데 4년제대학 진학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고교다.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2년 2월 졸업생 기준 졸업생 178명 가운데 163명이 4년제대학에 진학해 91.57%의 진학률을 기록했다. 취업과 진학을 모두 택하지 않아 사실상 '재수'로 분류되는 기타 항목의 경우 6명에 불과해, 재수비율이 전국 외고 중 가장 낮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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