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9월23일 신청 시작

[베리타스알파=조혜연 기자] 청심국제고가 9월2일 30일 두 차례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예정된 마지막 입학설명회다. 설명회는 청심국제고 1층 대강당에서 오후3시30분부터 오후5시까지 일정으로 진행한다. 인원은 선착순 각 300명으로 제한하며, 학생과 보호자를 포함한 최대 2명만 참석할 수 있다. 내용은 전반적인 학교 소개와 2023학년 모집요강을 바탕으로 한 입학전형 안내로 구성됐다. 희망자에 한해 재학생 교내투어와 질의응답도 실시한다. 

9월2일 진행하는 5차 설명회 신청은 26일 오전10시부터다. 9월30일 예정된 6차 설명회는 내달 23일 오전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학교 측은 예약이 평균 1분 이내로 마감되는만큼 예약 시작일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대기 예약자 참석은 설명회 3일 전부터 개별 전화로 안내하며 유선상으로는 예약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청심국제고가 9월2일 30일 두 차례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청심국제고 제공
청심국제고가 9월2일 30일 두 차례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청심국제고 제공

 

청심국제고는 청심국제중에 이은 6년의 교육체제가 특징이다. 개교 이전부터 해외대학 진학체제를 갖춰 2006년에 유일한 사립국제고로 개교했다. 경기 가평에 위치해 전교생 기숙사체제로 운영된다. 정경희(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공받은 ‘2022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10명(수시9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등록실적이 조사되지 않은 2021학년에는 수시로만 3명의 서울대 합격자가 있었다. 2020학년에는 7명(6명+1명), 2018학년 6명(5명+1명)의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2019학년 실적은 조사되지 않았다. 수시에서 더 많은 실적을 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통상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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