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9명 중국어과7명 일본어과8명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기외고는 2021학년 고입 추가전형 계획을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사회통합전형 영어과9명 중국어과7명 일본어과8명 총 24명이다. 지원자격은 2021년 제1회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중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로서, 2021년 이전에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라 함은 원서접수일 현재 전 가족(보호자 포함)이 경기도에 단독세대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자이다. 올해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일은 5월11일이다. 

전형일정은 원서접수의 경우 12일부터 14일까지 입학홍보부에서 방문 접수한다. 입학원서 및 제출서류 등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형기간은 17일이고 추후 공지한다고 밝혔다. 합격자발표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입생예비소집은 20일 오전10시 진행하고 등록기간은 20일부터 21일까지다. 등교일은 24일부터다. 

경기외고는 2021학년 고입 추가전형 계획을 최근 밝혔다. /사진=경기외고 제공
경기외고는 2021학년 고입 추가전형 계획을 최근 밝혔다. /사진=경기외고 제공

 

경기외고는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진학실적이 모두 우수하다. 국내 정규고교 중에선 국제표준교육과정인 IB과정을 최초로 도입해 해외대학 진학실적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수시를 중심으로 국내 대입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보이고 있다. 등록자 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21대입은 수시로만 7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학년에는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의하면 18명(수시12명+정시6명)의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대입에서는 수시11명 정시5명 총16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이 조사됐다. 2018대입에서 수시11명 정시4명 등 서울대 등록자 15명을 배출해 전국37위, 전국 31개 외고 가운데 7위를 차지했다. 2017대입에서는 수시12명, 정시7명 등 19명, 2016대입은 수시15명과 정시5명으로, 20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경기외고의 2021신입생 경쟁률은 1.09대1로 나타났다. 정원내 기준 200명 모집에 217명이 지원했다. 일반전형은 1.26대1(160명/202명), 사회통합은 0.38대1(40명/15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내 최고 경쟁률은 1.15대1(80명/121명)을 기록한 영어다.  중국어는 1.15대1(40명/46명), 일본어의 경우 0.88대1(40명/3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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