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고흥산업과학고는 농어촌 지역 소재의 특성화고등학교로써의 위상정립과 2020학년도 3학년 재학생들에게 전공분야 및 컴퓨터활용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하여 자긍심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도에 전교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지도하고 있다.

8월 현재까지 식품가공과 제빵기능사 23명, 산업기계과 농기계정비기능사(용접기능사 포함) 20명, 드론산업과 및 e-비지니스과 전자기기기능사/전기기능사(전산회계운용사 포함) 34명이 합격하였다.

아울러 4차산업의 핵심산업인 드론을 제어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름하는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도 1차 필기, 2차 실기시험을 통과한 드론산업과 3학년생 26명이 최종합격하여 소중한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은 누구나 쉽게 취득하기 어렵고, 최종합격까지 많은 응시비용이 소요되는 데, 지자체인 고흥군의 지원(2019년 경우 1인당 평균 200만원 20명, 드론특구)으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기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ITQ, 한식조리사,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등 다수의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대면/비대면 교육과정운영으로 2020학년도  매주 월, 화, 목요일 17:00-22:00까지 야간에  공무원/공채반 운영, 국가공무원 부사관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드론동아리반을 6명의 지도교사와 50여명 재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운영하고 있다.

최종렬 교장은 “고흥산업과학고에서는 '꿈을 꾸고 끼를 키워 꾼으로 커가는 기능인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기초학력강화, 인성교육강화,  NCS 전문교과 내실운영 등으로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은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 ”전했다.

*사진=고흥산업과학고 제공
*사진=고흥산업과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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