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개 권역에서 4회

[베리타스알파=박동주 기자] 부일외고는 7일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부산을 동부산권 서부산권 중부산권 북부산권 4개의 권역으로 나눠 설명회를 시행한다. 동부산권에서 설명회는 7일 오후7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서부산권은 11일 오후 7시 을숙도 문화회관 대강당, 중부산권은 13일 오후 7시 동서대 소향아트홀, 북부산권은 14일 오후 7시 북부 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장소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설명회 신청은 현재 부일외고 누리집 '입학안내-입학설명회-입학설명회예약'을 들어가면 할 수 있다.

지난해 부일외고 최종경쟁률은 일반 1.33대1(160명/213명), 사회통합 0.93대1(40명/37명)으로 전년 일반 1.51대1, 사회통합 1.15대1보다 각각 하락했다. 일반전형 기준 영-일본어는 80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1.31대1이고, 영-중국어는 80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1.35대1이다. 영-일본어는 전년 1.36대1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영-중국어 경쟁률이 전년 1.66대1에서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부일외고는 부산시 사하구에 있다. 1995년 개교했으며, 2002년 학교법인 정관을 신민학원에서 부일학원으로 변경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1명, 2017학년 3명, 2018학년 7명이다.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 4명 정시 3명 등 7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2019학년 서울대 등록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수시와 정시최초합격자를 포함한 기준으로 서울대 합격실적 톱100에 들지 못했다. 

부일외고가 7일을 시작으로 부산권역을 돌며 4회의 입학설명회를 연다. 참석 신청은 현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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