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70여 명이 촬영한 개별 영상 한데 모아 13분짜리로 편집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호남대는 관광경영학과 학생회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신입생과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하는 '스승의 날 감사 영상물'을 제작해 학과 교수진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경영학과 학생회(회장 고태협)는 학생 개개인이나 대여섯명이 각자 자신의 집이나 카페 등 생활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물을 한데 모아 13분짜리 작품으로 편집해 제작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을 하지 못한 아쉬움, 온라인 수업 영상물 제작에 애쓰는 교수진에 대한 감사와 함께 조속한 대면수업 재개를 희망한다"는 각자의 메시지를 담았다.

재학생들의 영상 메시지를 전달받은 정은성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지만, 영상으로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우리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 고맙고,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빨리 캠퍼스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경영학과 학생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강의가 연기됐지만, 신입생 환영 메시지 동영상 제작과 함께 침체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관광마케팅 홍보 영상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스승의날 영상 /사진=호남대 제공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스승의날 영상 /사진=호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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