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빡해진 2021대입일정..'수시중심 고3 불리함 더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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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해진 2021대입일정..'수시중심 고3 불리함 더 커지나'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0.05.06 15:26
  • 호수 33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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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다음날 학평..수시박람회와 겹치는 기말고사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입시일정이 대거 밀리면서 고3재학생의 입시부담이 더욱 커졌다. 사상 초유의 재택학평을 치른 데다, 13일 개학 다음날 곧바로 학평을 치르게 됐다. 중간/기말고사의 이동 역시 모평 수시박람회 일정과 빠듯하게 겹치면서 삐걱거리는 상황이다. 고교에서는 이미 개학이 대폭 연기돼 입시일정이 빠듯하다보니, 박람회 등 다른 일정까지 고려해 중간/기말고사 일자를 정하기는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올해 고3재학생은 중간/기말 등 내신을 준비하면서 모의고사를 챙기고 수시박람회까지 참석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수시/정시 할 것 없이 N수생 대비 불리한 지점도 많다. 반복학습이 유리한 정시 특성상, 이미 고3교육과정을 끝낸 N수생과 달리 재학생에게 학습공백의 타격이 더 크다. 수시의 경우 수업일수/시수가 줄어들면서 학생부 기재부실이 우려된다. 그 와중에 정부의 정시확대 조치에 따라 올해부터 정시확대로 돌아선 상황이다보니 수시 정시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3재학생과 재수생(N수생) 간 유불리 차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코로나로 개학이 연기돼 입시일정이 대거 이동하면서 기말고사가 수시박람회와 겹치는 등 올해 입시준비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코로나로 개학이 연기돼 입시일정이 대거 이동하면서 기말고사가 수시박람회와 겹치는 등 올해 입시준비에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사상초유 재택학평 이어 등교개학 다음날 학평> 
코로나19로 인해 계속해서 미뤄지던 개학이 13일(고3 기준)로 정해졌다. 정상적인 일정이라면 3월2일 예정이었던 등교개학이 두 달 이상 미뤄졌고, 4월9일 고3을 시작으로 온라인개학이 진행된 지 한 달 만이다. 고3이 우선적으로 등교하게 된 데는 진로/진학 준비의 시급성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연기 확정된 일정만 하더라도 빡빡한 상황이다. 

당장 개학 다음날인 14일 경기교육청 주관의 학평(4월학평)이 실시된다. 당초 4월학평은 4월8일 실시예정이었지만 계속된 연기를 거듭하다 5월12일로 정해져있었다. 하지만 고3 등교개학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추가로 이틀 더 연기됐다. 등교개학 직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채점 기준 첫 학평을 치르게 된 셈이다. 

앞서 4월24일 치러진 3월학평은 사상 초유 재택학평으로 치러지기도 했다. 3월학평은 첫 전국단위 모의고사로, N수생을 제외하고 올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전국의 수험생들과 실력을 겨루는 시험이다. 하지만 올해 3월학평은 전국단위의 채점도 실시하지 않고 성적표도 배부하지 않아, 객관적인 잣대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게 됐다. 

모의고사는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하는 잣대로 활용하는 시험이다. 모의고사를 대비하는 것 자체가 곧 수능대비다. 수험생들은 수시에 지원하더라도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경우와 정시에 염두를 둔다면 수능 공부에도 소홀할 수 없다. 모의고사라고 해서 아무런 준비 없이 치러서는 본인의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이미 한 번의 모의고사가 제대로 치러지지 못한 상황에서 두 번째 학평 역시 제대로 자리잡기 전 실시하게 되면서 올해 여섯 번의 모의고사 중 두 번의 모의고사가 정신없이 지나가게 됐다. 

<수시박람회와 겹치는 기말고사>
이후 모의고사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기존 4월말~5월초 즈음 실시하는 중간고사는 고교에 따라 6월초중순으로 옮겨졌다. 같은 달 18일은 6월모평이 예정돼있다. 심지어 중간고사를 치른 바로 다음날 모평을 실시하는 고교도 있다. 모평준비와 내신준비를 동시에 해야 하는 셈이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중요 시험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어 수능/모의고사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가능할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며 "수능점수에 대한 예측 어려움으로 수시/정시 지원 선택에서 불안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7월이다. 22일 학평을 실시한 후 23일부터 26일까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의 수시박람회가 예정돼있다. 여기에다 당초 7월초 치르는 기말고사는 고교에 따라 7월말~8월초로 이동했다. 수시박람회와 기말고사가 아예 겹치는 고교도 있고, 수시박람회 이후에 기말고사가 예정돼있는 경우도 있다. 두 경우 모두 수시박람회에는 참여하기 어려운 일정이다. 한 교육 전문가는 “기말고사와 일정이 겹치는 경우는 물론이거니와, 일정이 겹치지 않더라도 기말고사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수시박람회에 참석하기란 쉽지 않다. 당장 내신을 잘 치러야 대입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은 참석할 수 있겠으나 수험생 본인이나, 고교 관계자들은 시험 준비로 인해 참석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개별대학들이 통상 4~5월 진행하는 오프라인 대입설명회도 대거 최소되고 온라인설명회나 영상으로 대체돼 대학과 직접 대면에 정보를 얻고자 하는 학생/학부모는 대교협 수시박람회에 대한 수요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수시박람회 참석조차 여의치 않아진다면 결국 사교육으로 눈 돌리는 수요가 더 많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재학생 불리 우려.. 수시 학생부 부실까지>
상황이 이렇다보니 올해 재학생의 불리문제가 더 심각하게 불거진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3수험생수가 약 5만명 정도 줄어들고 등교개학이 늦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재학생들은 재수생에 비해 수능공부에 불리해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시는 정량평가의 수능 특성상 반복학습이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N수생이 강세를 보이는 전형이다. 지난해 발표한 2019수능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재학/졸업 여부에 따라 표점 평균을 살펴보면 국어 수(가) 수(나) 모두 졸업생의 점수가 높았다. 대입 결과를 살펴봐도 마찬가지다. 올해 2월 서울대가 발표한 2020 서울대 정시모집 선발결과를 살펴보면 N수생 비중이 58.8%에 달해 3년연속 확대세를 보였다.

더군다나 올해 정시확대 추세와 맞물리면서 정시대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 상황이다. 2021전형계획 상 전국 198개 4년제대 정시 비중은 2020학년 22.7%에서 2021학년 23%로 확대됐다. 상위15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로 범위를 좁히면 정시 비중이 2020학년 29.4%에서 2021학년 30.7%로 정시 비중이 30%를 넘긴다. 확대폭이 미미하긴 하지만 몇 년 간 이어져오던 수시확대 기조가 돌아섰다는 점에서 큰 변화다. 

수시에서도 재학생의 상황이 좋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다. 수업일수, 시수가 축소됐지만 소화해야 하는 학습량은 그대로다보니 수업진행이 빠듯해질 수밖에 없다. 학생부의 소재와 질적인 면에서 작년 졸업생들보다 올해 고3 재학생들이 다소 불리할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강화된 학생부기재요령도 변수다. 올해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공정성강화방안에 의해 고교 학생부의 '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 범위를 특정 교과목과 특정 학생에게만 국한하지 않기로 해 교사들의 기록 부담이 더 커졌다. 학생부 작성/관리지침에 '기초교과(군)'과 '탐구교과(군) 등은 모든 학생으로 확대 적용하도록 했으므로 결국 예체능 교사를 제외한 모든 교사들이 전체 학생의 세특을 기록하게 되면 소위 ‘복붙(복사해서 붙이기)’이 많아질 가능성도 높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줄어든 수업시수로 수업 활동 내용이 적어져 이에 대한 기록의 근거 마련이 결코 쉽지 않을 수 있다. 이는 학생부의 부실 기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 학생부 기재요령이 강화되면서 기재가 불가한 제한 조건들이 세세하게 제시되었기 때문이고, 과거에는 교사들의 관심이 소수의 우수학생들에게 집중되었다면 이제는 학생부 기재 공력이 전교생에게 분산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고3 수험생은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수시에 올인하는 재학생들이 많으므로 내신에 대한 부담과 집중도는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학생부비교과(교과 연계 활동)나 수능준비 등에서 이미 학생부를 마무리한 졸업생에게 뒤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면 비교적 N수생들이 불리하다고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올해는 상황이 뒤바뀔 수도 있다. 이만기 소장은 “대학마다 다 다르긴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학종에서 졸업생의 지원 비율은 20%내외이고 합격률은 훨씬 그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적으로 고3 재학생들이 학종에서는 N수생에 비해 유리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개학이 연기되는 특별한 상황에 의해서 고3재학생과 졸업생 간에 가장 중요한 평가자료인 학생부의 기록에 차이가 날 수 있다. 그 결과 졸업생들의 학종 합격률이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N수생들은 올해 학종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고 상황 더 안 좋아.. 온라인개학에 서류블라인드까지>
일반고 상황은 더 좋지 못하다. 온라인개학이 시행되면서 특목자사고가 원격수업에 발빠르게 대응한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일반고는 여건이 갖춰지지 못한 경우가 많아 학교유형에 따른 학습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블라인드 평가도 변수다. 올해부터 학종의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에서 학생부의 인적사항(성명 주민번호 사진) 학적사항(학교명이 기재된 기재사항) 수상경력(수여기관) 창체활동(봉사실적 주관기간)을 블라인드 처리하여 학교명을 가리는 작업을 하게 된다. 고교프로파일도 제공되지 않는다. 고교프로파일의 경우 지역별 학교별 환경을 고려하기 위해 활용하는 자료다. 대학들은 특정 학교에 특혜를 주려는 게 아닌, 고교를 정확히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해 해당 자료를 활용해왔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교내대회가 100개인 고교에서 20개 수상한 것과, 교내대회를 10개 운영하는 고교에서 10개 수상한 것은 다른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이 같은 배경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학종대비에 유리한 특정 학교유형 지원자들의 합격률을 높이는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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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05-06 15:50:36
수시는 여전히 중요함. 한편,해방후 미군정당시, 성균관을 복구시키기로 한 법률이 발효되어, 이승만.김구선생을 고문으로 김창숙 선생을 위원장으로 한 임시정부 요인들이 성균관의 정통을 승계한 성균관대를 설립(복구형식)하여 오늘에 이르면서 6백년 넘는 역사를 인정받고 있음.
세계사 태학.국자감(베이징대), 볼로냐.파리대 안바뀜.
한국사 성균관(국사 성균관 자격 성균관대)중심 적응시킴. 입시전문지 베리타스알파 상위 15개대 정리. ROYAL 성균관대(한국최고대)와 서강대(성대 다음)는 일류.명문대학. 주권.자격.학벌없이 한양대,중앙대,경희대,외국어대,건국대,인하대,이화여대,숙명여대,연세대,고려대, 왜구 동국대,시립대,서울대는 300년 정도 이이제이.
http://blog.daum.net/macmaca/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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