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리 고3이와 진학쌤 만나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공교육 대표주자인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이하 서교연)이 2021대입일정 변화로 부담을 겪고 있는 고3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수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교연은 ‘아리아리! 고3이와 진학쌤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리아리’는 파이팅, 힘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고3학생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교육 대표주자 서교연이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수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공교육 대표주자 서교연이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수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아리아리! 고3이와 진학쌤 만나기’는 ‘웹기반 진학쌤’ ‘진솔하고 꾸밈없는 나만의 매력 Up’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이후 학교 선생님과 차분하게 수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진솔하고 꾸밈없는 나만의 매력 Up'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단축으로 사교육 유발 요인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입 전형 요소인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위해 기획했다. 3종 5편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현장 진학 수요에 따라 진학지도설명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사는 ‘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 만나기’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지원 프로그램 만나기’에 참여,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진학상담 프로그램 만나기’는 학년 초 진학상담의 내실있는 운영 지원을 위해, 예년보다 보급 시기를 앞당기고 온라인 개학 시점인 4월 9일부터 프로그램을 보급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지원 프로그램 만나기’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와 대학 입학사정관 등을 강사(컨설턴트)로 활용해 단위 학교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서교연 측은 “이를 통해 단위학교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진학지도에 따른 학생 성장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학생, 학부모용 학년 초 웹기반 프로그램을 교사용 프로그램과 동시에 제공하여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제공되는 학년 초 웹기반 진학 상담 프로그램에는 전년도 수시 합불 사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요소, 학생부종합전형 체크리스트,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선택과목(전공탐색) 안내 자료, 논술 기출문제 및 가이드북, 학력평가 성적으로 지원가능한 대학 알아보기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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