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서울 설명회 ‘취소’.. 수원 광주 부산 인천 대전 서울 대구 포항 순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포스텍이 당초 내달 4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서울지역 입학설명회를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설명회를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포스텍 입학처 관계자는 “올해 서울지역 3회 열 계획이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4일로 예정되었던 서울1차 설명회를 취소했다”고 전했다. 올해 포스텍은 5월16일 수원으로 시작으로 9회에 걸쳐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2일부터 지역별로 설명회 개최일 하루 전 정오까지 가능하다.

포스텍이 당초 내달 4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서울지역 입학설명회를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포스텍은 5월16일 수원으로 시작으로 9회에 걸쳐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포스텍 제공
포스텍이 당초 내달 4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서울지역 입학설명회를 취소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포스텍은 5월16일 수원으로 시작으로 9회에 걸쳐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포스텍 제공

올해 설명회는 전국 지역을 순회하며 총 9회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수원 5월1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150명) ▲광주 5월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206호(100명) ▲부산 6월13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300명) ▲인천 6월20일 송도컨벤시아 204호(150명) ▲대전 6월27일 대전컨벤션센터 101호(140명) ▲서울2차 7월4일 블루포트 교육장(외국고 졸업자 대상, 50명) ▲대구 7월18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시청각실(150명) ▲서울3차 7월25일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350명) ▲포항 8월8일 포스텍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150명) 순이다. 모두 오후2시부터 설명회가 시작된다. 내달 4일 계획됐던 서울1차 설명회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로 취소됐다.

설명회를 통해 포스텍의 2021학년 입학전형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기출면접 질문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이공계열 진로 안내와 재학생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설명회 종료 후 개별상담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2일부터다. 각 지역별 설명회 실시 전날 오후12시까지 예약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초과된 경우에도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도록 현장접수를 받는다. 그렇지만 일부 지역은 행사장의 수용인원 제약으로 참가신청 인원을 제한할 수도 있다.

찾아가는 이공계 진로진학 설명회는 과학/공학계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텍이 매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입학설명회와 진로안내를 한꺼번에 진행하며 충실한 내용으로 수험생들의 이공계열 진학을 돕고 있다는 평가다. 포스텍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의 주요도시를 돌며 설명회를 실시한다. 지난해와의 차이점은 인천지역 설명회가 추가됐고, 외국고 출신 학생들을 위한 서울2차 설명회가 예정됐다는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참가하는 만큼 입학팀도 꼭 필요한 정보들을 최대한 많이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학생들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각종 모의고사 일정 등을 고려해 언제 참가하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을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설명회 장소가 협소할 수 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