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1일 '단 하루'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중동고가 2024학년 제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79명, 2학년 81명이다. 전형별로 구분하면 1학년은 일반 3명, 사회통합 69명, 체육특기자(축구) 7명, 2학년은 일반 7명, 사회통합 71명, 체육특기자(축구) 3명이다. 정원외로는 1학년 보훈자자녀 7명과, 2학년 보훈자자녀 10명, 고입특례대상자 3명을 선발한다. 고교 재학생으로 전 가족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일반전형을 제외하고는 각 전형별 지원자격도 동시에 만족해야 한다. 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중동고가 2024학년 제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사진=중동고 제공 
중동고가 2024학년 제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사진=중동고 제공 

원서접수는 8월1일 오전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중동고 제1교무실 업무지원부에 직접 방문 제출 해야 한다. 이후 8월2일 오전10시 중동고 컨퍼런스룸에서 추첨을 실시하며, 합격자는 당일 현장에서 개별 통보한다. 

서울 강남 소재 광역단위 자사고인 중동고는 최근 10년간 수능 만점자가 6명이나 될 정도로 수능에 강세를 보이는 학교다. 서울대 진학 역시 정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점이 특징이다. 가장 최근인 2024대입에서는 수시6명 정시36명 등 총42명이 서울대에 합격했다. 이 중 4명(수시2명+정시2명)은 서울대 의예 합격생이다. 서울대 의대 4명을 포함한 의대 합격자는 총57명으로 약대9명 치대3명 한의대5명 수의대4명까지 의약계열 합격인원이 중복을 포함해 총78명에 이른다. 

 
Copyright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