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28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휘문고가 2023학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학년 일반 2명 사회통합 80명, 2학년 사회통합 86명, 3학년 일반 1명 사회통합 91명이다. 전형 방법은 지원자 중 공개추첨을 통한 일괄선발이다. 원서접수는 28일부터 29일 오후 4시까지 휘문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추첨은 30일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같은 날 오후 4시 개별 통보한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휘문고가 2023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10월24일 오후6시30분부터 1시간 일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휘문고가 2023학년 1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학년 일반 2명 사회통합 80명, 2학년 사회통합 86명, 3학년 일반 1명 사회통합 91명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 광역자사고인 휘문고(서울 강남)는 정시에 강한 교육특구 대표 학교다. 특히 자연계 최상위권이 몰린 2022의대 합격실적에서 151명의 기록으로 전국1위에 부상했다. ‘이과 남학생 선호도 1위’ 고교로 통할 정도의 전국구급의 명성이 엿보인다. 교육계에서는 선발효과가 큰 전국자사고인 상산고를 교육특구에 위치한 광역자사고 휘문고가 뛰어 넘으면서 정시확대로 학교유형보다 교육특구의 파워가 더 커진 계기라는 평가다.

교육특구 대표학교인 만큼 서울대 등록자 실적도 정시실적이 압도적이다. 2023 대입에서 4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수시로는 3명이 등록해 총 43명의 실적으로 전국 6위를 기록했다. 2022대입에선 서울대 등록자 32명을 배출하며 전국 12위에 올랐다. 그 중 3명은 수시, 29명은 정시 실적이다. 2021학년 대입에서 수시 5명, 정시 17명으로 총 2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21위에 올랐다. 2020학년에도 수시 6명, 정시 17명으로 총 23명의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17위를 기록했다.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

 
관련기사
Copyright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