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프로그램 진행 한달전까지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이하 한기대)가 전공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고교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고교에서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한기대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기대가 날짜를 확정한다. 고교는 특강료, 차량임대료, 실습재료비, 중식비, 기타 운영경비 등을 지원받아 한기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일 최대 9개까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당 약 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13개 학과에서 40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기계 2개 메카 3개 전기전자통신 4개 컴공 4개 디자인건축 3개 에너지신소재화 6개 산업경제 5개 교양학부 1개 HRD 5개 융합 학과 3개 K 팩토리 2개 다담 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프로그램별로 약 1시간부터 3시간이다. 참가 신청은 한기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진행 1달 전에는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대학 운영 편의상 수요일 또는 금요일 참여를 권장한다는 설명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교육부가 취업률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매년 전국 4년제 대학 5위권 안에 포함되며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2024전형계획에 따르면 한국기술교육대는 올해 정원내 기준 수시 5개전형과 정시 1개 전형을 운영한다. 학종으로는 창의인재 174명, 지역인재 100명, 사회통합 25명을 모집하고, 교과전형으로는 257명, 논술전형으로는 17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창의인재에서 78명, 지역인재에서 12명, 논술에서 50명을 축소하고, 교과전형에서 90명을 늘린다. 정시인원은 10명이 더 확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