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내달 6일부터

[베리타스알파 =김해찬 기자] 안양외고가 2023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세부 모집 인원은 2학년 일반전형 31명(영어 1명 일본어 15명 중국어 15명) 사회통합 34명(영어 12명 일본어 11명 중국어 11명) 총 65명, 3학년 일반전형 21명(영어 5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6명) 사회통합 27명(영어 6명 일본어 10명 중국어 11명) 총 48명이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과 출결을 합산해 3배수를 정하고 2단계 면접점수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내달 6일부터 7일 오후 4시까지 안양외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면접은 2월 9일이며 최종합격자는 다음날 10일 개별통보한다.

안양외고가 2023학년 최종 학교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안양외고 제공
안양외고가 2023 1학기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안양외고 제공

1997년 개교한 안양외고는 꾸준한 수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학교 중 하나다. 베리타스알파가 실시한 서울대 실적 조사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2023대입에서 수시최초로 14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공동7위를 기록했다.  2022학년에는 10명(수시9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등록실적이 조사되지 않은 2021학년에는 학교 취재결과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수시 9명, 정시(최초) 1명이다. 2020학년에는 13명(수시12명+정시1명), 2018학년에는 19명(15명+4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대가 등록자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2019학년에는 12명(수시11명+정시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관련기사
Copyright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