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12일부터
[베리타스알파 =김해찬 기자] 서울 광역자사고 양정고가 2023 신입생을 추가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사회통합 76명 체육특기자 1명이며 공개추첨 방식이다. 원서접수는 12일부터 13일 오후 5시까지 양정고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추첨은 16일 진행하고 최종합격자는 18일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양정고는 교육특구인 서울 양천구에 있는 남학생 광역 자사고다.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1학년부터 자사고로 운영 중이다. 매년 10명 내외의 서울대 등록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고교다. 베리타스알파 자체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장 최근 2023 수시에서 3명의 서울대 최초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22 수시3명 정시8명 총11명, 2021수시 6명, 정시 6명으로 총 12명이다. 특히 양정고는 의학실적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고교다. 베리타스알파의 조사 결과, 2022 대입에서 의대 22명, 약대 20명, 치대 8명, 한의대 4명, 수의대 2명 총 56명의 의학계열 합격자를 배출했다. 2021대입에서는 의대 50명, 치대 7명, 한의대 11명, 수의대 3명 총 71명의 합격실적을 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개념이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는 다소 많게 산정된다.

관련기사
김해찬 기자
khc@veritas-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