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9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과천외고는 2023학년 신입생 추가모집을 한다고 최근 밝혔다. 일반 전형은 일본어과만 1명을 모집하며, 사회통합은 38명을 모집한다. 세부 인원은 영어과 14명 일본어과 8명 중국어과 8명 프랑스어과 5명 독일어과 3명이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 영어내신점수와 출결감점을 통해 2배수를 정하고 2단계 면접점수를 더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일부터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마지막날 12일은 오후12시까지만 지원을 받는다. 과천외고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면접은 13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6일 이내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과천외고는 경기지역의 8개 외고 가운데 한 곳으로, 수시 중심의 꾸준한 대입실적이 돋보이는 학교다. 베리타스알파 자체 조사 결과 가장 최근인 2023수시에서 서울대 최초합격자를 11명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학년에는 전체 13명(수시12명+정시1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0학년 9명(수시), 2018학년은 8명(5명+3명)이다. 등록실적이 조사되지 않았던 2021학년과 2019학년에는 각 수시 8명, 11명(8명+3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통상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가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이라면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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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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