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2.13대1, 지역우수자 1.93대1 '모두 상승'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15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동탄국제고의 2023학년 정원내 경쟁률은 2.28대1을 기록했다. 200명 모집에 456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동일 인원 모집에 344명이 지원하며 1.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지원자가 112명 늘며 경쟁률 역시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2.13대1(120명/294명), 사회통합 2.13대1(40명/85명), 지역우수자 1.93대1(40명/77명)이다. 작년엔 일반 2.03대1(120명/243명), 사회통합 1.08대1(40명/43명), 지역우수자 1.45대1(40명/58명)로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일반 2.45대1, 사회통합 2.13대1, 지역우수자 1.93대1 '모두 상승'>
동탄국제고의 경쟁률은 2017학년 2.52대1(200명/503명), 2018학년 2.79대1(200명/557명), 2019학년 2.4대1(200명/479명), 2020학년 1.76대1(200명/352명), 2021학년 1.84대1(200명/367명), 2022학년 1.72대1(200명/344명), 2023학년 2.28대1(200명/456명) 증감을 반복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은 120명 모집에 294명이 지원하며 2.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0명 모집에 243명이 지원하며 2.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지원자가 51명 증가해 경쟁률 역시 상승했다. 사회통합은 지난해 1.08대1의 경쟁률에서 올해는 지원자가 42명 늘어 2.13대1로 상승했다. 지역우수자도 40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하며 1.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0명 모집에 58명이 지원하며 1.45대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잔여일정>
동탄국제고는 19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 면접은 28일로 예정돼 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31일이다. 합격자 소집일과 등록기간은 추후 공지한다.
<동탄국제고는>
동탄국제고는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와 함께 경기지역 3개 국제고 중 하나다. 수시 정시 모두 꾸준히 고른 실적을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서울대 등록자 12명(수시8명+정시4명)으로 고양국제고와 함께 국제고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을 냈다. 지난해 불수능에서 유일하게 만점을 받은 학생이 동탄국제고 출신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