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7월15일부터 18일까지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한영외고가 7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3학년 30명, 2학년 40명, 1학년 35명이다. 3학년은 일반 5명 사회통합 25명, 2학년은 일반 8명 사회통합 32명, 1학년은 일반 1명 사회통합 34명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 3학년은 일반 영어과 4명 일본어과 1명, 사회통합은 중국어과 10명 영어과 8명 프랑스어과 4명 스페인어과 2명 일본어과 1명을 모집한다. 2학년은 일반 프랑스어과 3명 영어과 2명 독일/일본/중국어과 각 1명, 사회통합 중국어/영어과 각 8명 일본어과 5명 독일/프랑스어 각 4명 스페인어과 3명을 모집한다. 1학년은 일반 중국어과 1명, 사회통합 영어과 12명 중국어과 8명 독일어과 5명 스페인/일본/프랑스어 각 3명을 모집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서울 소재 고교 재학생 또는 해외 귀국 학생이다. 교무기획부 관계자는 "모든 지원자는 하나의 전형에만 지원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7월15일부터 18일까지로, 학교 1층 교무기획부에 방문해 직접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접수 가능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다. 공통 제출서류는 전편입학원서 자소서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각 1부다. 전형방법은 1단계 영어 교과성적(160점)+출결(감점), 2단계 1단계성적(160점)+면접(40점)으로 영어 교과성적은 자유학기를 제외한 최근 4개학기를 반영한다. 1단계 합격자 발표는 7월19일로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2단계 면접은 7월20일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7월21일로 개별 통보된다. 

한영외고가 7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3학년 30명, 2학년 38명, 1학년 35명이다. /사진=한영외고 제공
한영외고가 7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3학년 30명, 2학년 38명, 1학년 35명이다. /사진=한영외고 제공

한영외고는 다양한 교내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체제를 구축한 학교다. 진로 개발 특강이나 진로탐색을 위한 선배와의 대화, 진로 스터디 그룹 등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수준과 요구에 맞는 교육을 제공한다. 한영 모의유엔, 영어 심층토론 및 에세이, 영어 토론제, 유네스코 학교 등도 운영해 외국어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추게 만든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전체 2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세부적으로는 수시 13명, 정시 7명이다. 2021학년에는 24명(수시 22명+정시 2명), 2020학년 27명(21명+6명), 2018학년 34명(25명+9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서울대가 등록자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던 2019학년에는 고교취재 결과 23명(15명+8명)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통상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합격자 수가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이라면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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