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2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 접수.. 개인 또는 단체 대상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해군사관학교(해사)가 입시설명과 캠퍼스 견학을 진행하는 입시투어를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입시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됐지만 이달부터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 오후1시30분부터 4시20분까지 운영한다. 홍보영상 시청과 모집요강 설명, 해사 견학이 이뤄진다. 대상은 해사 입학과 입시에 관심있는 고교생과 학부모이며 개인 또는 단체(일일 최대 20명)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의 ‘입시투어’ 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구두 또는 전화 신청은 불가능하다. 희망일 전 주 금요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해당 주에 신청은 불가능하다.

해사는 올해 170명을 모집한다. 성별로는 남자 144명, 여자 26명으로 지난해보다 남자가 6명 줄고 여자가 6명 늘었다. 남자는 인문 65명, 자연 79명으로 세분화된다. 여자는 인문 13명, 자연 13명으로 계열별 모집인원이 동일하다. 전형별로는 일반우선 94명 내외 최대 102명이며, 고교학교장추천/정시선발 각 34명, 고른기회 4명 이내, 독립유공자/재외국민자녀 각 2명 이내 등이다. 일반우선의 경우 최대 102명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는 독립국가유공자/고른기회/재외국민자녀 전형의 합격자가 없을 시 일반우선 인원으로 충원되는 점을 고려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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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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