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박신진 기자] 숙명여대가 29일 서울 밀레니엠 호텔에서 예정한 '2020학부모 진학콘서트(서울)'을 취소한다고 금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거리두기 강화 지침으로 인한 조치다. 학교 측은 올해 안으로 행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코로나가 확산되는 양상에서 서울뿐 아니라 각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상황이 안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숙명여대 진학에 관심이 있던 학부모들의 실망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안으로 설명회 실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안으로 설명회 실시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숙명여대는 2021수시모집에 학종739명 교과244명 논술300명 예능창의인재154명으로 총 1437명을 모집한다. 숙명인재Ⅰ(서류형)은 서류심사100%로 평가한다. 숙명인재Ⅱ(면접형)과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심사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40%+면접60%를 합산한다. 서류심사는 전공적합성/발전가능성50% 탐구역량30% 공동체의식/협업능력20% 비율로 반영한다. 학생부교과는 교과100%로 선발하며 4개영역 중 2개등급합 4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논술우수자 전형방법은 논술70%+학생부30%이다. 수능최저는 학생부교과와 같다. 원서접수기간은 9월23일부터 28일까지다. 합격자발표는 12월27일이고 합격자 충원은 12월31일부터 2021년 1월4일까지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