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부터 부산권역 5회

[베리타스알파=박동주 기자] 부산외고가 9월9일부터 시작하는 2020학년 2학기 입학설명회 일정을 최근 누리집을 통해 밝혔다. 설명회는 부산 지역을 동래 해운대 남부 북부 네 군데로 나눠 각 지역에서 한 번씩 연 뒤, 마지막으로 본교에서 한 차례,  부산권역에서 5회의 설명회를 열 계획인 셈이다. 참여 가능 인원수나 신청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코로나19로 설명회 장소를 빌리는 데 어려움이 있어 대관이 확정되지 않은 탓이다. 대관이 확정되면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내용은 추후 따로 안내될 예정이다. 

부산외고가 발표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동래 지역 설명회는 9월 9일 오후 7시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 예정이다. 해운대 지역은 9월 23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고 남부 지역은 10월 7일 오후 7시 부경대 미래관에서, 북부 지역은 10월 28일 오후 7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시행하기로 계획돼 있다. 본교 설명회는 12월 5일 오전 11시 부산외고 경상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부산외고 최종경쟁률은 1.35대1(250명/337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1.03대1(250명/258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1.49대1(200명/297명), 사회통합 0.8대1(50명/40명)이다. 부산외고 정원 내 경쟁률은 1.35대1(250명/337명)로, 전년 1.03대1(250명/258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49대1(200명/297명), 사회통합 0.8대1(50명/40명)로 전년 일반 1.15대1, 사회통합 0.58대1보다 각각 상승했다. 일반전형 기준 최고경쟁률은 영-중국어가 기록, 1.63대1(60명/98명)이었다. 영-프랑스어 1.58대1(40명/63명), 영-독일어 1.53대1(40명/61명), 영-일본어 1.25대1(60명/75명)이었다. 

부산외고는 1985년 개교해 1991년 특목고로 인가받았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9명(수시3명/정시6명), 2017학년 12명(5명/7명), 2018학년 6명(4명/2명)이다. 2018학년 등록실적은 외고 중에서는 16위로, 전국112위의 실적이다. 2019학년 서울대 등록실적은 공개되지 않았고, 수시와 정시최초합 기준으로 서울대 합격자 7명(수시7명)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는 10명(6명/4명)이었다. 정시강세에서 수시강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부산외고가 2020학년 2학기 입학설명회를 연다. 권역별 5회로 진행된다.  / 사진=부산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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