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설명회 예정대로.. 홈페이지 확인 필수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대일외고가 앞서 한 차례 연기한 입학설명회 일정을 다시 보류했다. 대일외고 홈페이지 공지에 의하면 올해 운영예정이었던 총5회 설명회 중 9,11월 설명회를 제외한 1,2,3회차 설명회 일정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입학설명회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공지할 계획이다. 추후 일정이 정해지더라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지속적으로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설명회 일정이 두 차례나 변경됐다. 5월초 가장 먼저 일정을 공개했을 때는 6월13일, 7월2일, 8월27일, 9월19일, 11월14일의 일정이었다. 이후 등교개학 이슈와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재개되자 9월과 11월 설명회를 제외한 나머지 설명회 일정을 6월20일, 7월16일, 8월6일로 변경했지만 다시 일정이 보류됐다.

일정변경이 없는 9월과 11월 일정은 각 사회통합전형 대상, 최종설명회다. 11월14일 실시하는 최종설명회의 경우 별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2000여 명을 수용 가능한 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설명회로서 전년 커트라인을 공개하고, 서류작성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일외고는 대원외고와 함께 1984년부터 첫 입학생을 받은 국내최초 외고다. 서울시내 외고 가운데 유일하게 기숙사를 운영한다. 동아리활동과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교내프로그램을 바탕의 수시체제의 성과가 뚜렷하다. 2020학년 서울대 등록자를 27명 배출하며 전체 고교 가운데 한영외고와 함께 1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시26명 정시1명으로 수시강세가 뚜렸했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학년에는 합격자를 23명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시최초22명 수시추합0명 정시최초1명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위주 실적이다.

대일외고가 앞서 한 차례 연기한 입학설명회 일정을 다시 보류했다. 추후 입학설명회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공지할 계획이다. /사진=대일외고 제공
대일외고가 앞서 한 차례 연기한 입학설명회 일정을 다시 보류했다. 추후 입학설명회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공지할 계획이다. /사진=대일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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