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일부터 8월14일까지.. 월수금 주3회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고려대가 2021학년 고교교사 대상 ‘고교내방상담’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내달1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3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장소는 고대 서울캠 인촌기념관이다. 고교별로 교사간담회는 1회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가능인원은 5인이내로 제한된다. 

내방상담의 희망하는 고교교사가 직접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19일 오전10시부터 가능하다. 6월부터 8월 사이 전 기간의 상담신청을 한꺼번에 받을 예정이다. 고대 인재발굴처 관계자는 “신청접수 후 고교 홈페이지 확인 및 유선연락을 통해 재확인 진행한다. 고교교사가 아닐 경우 신청이 취소된다”며 “캠퍼스 내 설치된 발열 검진소에서 방문자 전원 검진을 받아야 한다. 방문 당일 마스크 미착용, 신분증 미지참, 37.5℃이상 발열 등이 확인될 경우 건물출입이 금지된다”고 전했다.

고려대가 2021학년 고교교사 대상 ‘고교내방상담’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내달1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3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장소는 고대 서울캠 인촌기념관이다. /사진=고려대 제공
고려대가 2021학년 고교교사 대상 ‘고교내방상담’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내달1일부터 8월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주3회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 장소는 고대 서울캠 인촌기념관이다. /사진=고려대 제공

내방상담은 대학 관계자가 2021학년 고대 입학전형을 직접 안내한다. 2020학년 입시결과도 공개한다. 교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제공할 예정이다. 내달1일부터 8월14일까지 신청된 일시에 한 시간 이내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 운영시간은 ▲오전상담 오전10시~11시 ▲오후상담A 오후2시~3시 ▲오후상담B 오후4시~5시 순이다. 인재발굴처 내부사정에 따라 운영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2021전형계획에 의하면 고대는 올해 정원내(사이버국방학과포함) 3817명을 모집한다. 수시 모집인원이 3068명으로 전체의 80.4%를 차지하며, 정시는 749명으로 19.6% 수준이다. 전형별로 학종(일반전형-학업우수) 1178명, 학종(일반전형-계열적합) 495명, 교과(학교추천) 1158명, 실기(특기자) 187명, 수능(일반) 749명을 선발한다. 

고대는 올해 교과 모집인원이 급증하는 것이 눈에 띈다. 2020학년 400명에서 2021학년 1158명으로 758명 확대된다. 고대가 교육부의 ‘정시30%확대’ 권고를 그대로 수용하는 대신 예외조항을 활용해 교과비중을 30% 늘리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선발인원 많아지면서 수능최저 기준도 강화된다. 인문계열은 국수(가/나)영사/과(2과목 평균) 중 3개등급합5, 한국사3등급이내다. 자연계열(의대 제외)의 경우 국수(가)영과(2과목 평균) 중 3개등급합6, 의대는 국수(가)영과(2과목 평균)의 4개등급합5이내다. 자연계열과 의대의 한국사 기준은 4등급이내다. 지난해의 경우 인문계열은 3개등급합6, 자연계열도 3개등급합7이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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