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내달12일까지.. 채점결과 7월23일 제공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가톨릭대가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의논술은 11일 오전10시부터 내달 12일 오전12시까지 접수와 시험을 수시로 진행한다. 응시인원은 총200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가톨릭대 모의논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응시계열을 선택하면 곧바로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채점결과는 7월23일 발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모의논술 일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계열별로 응시 가능한 인원이 다르다. 인문사회계열/간호(인문)1200명 생활과학계열/미디어콘텐츠학과100명 자연과학/공학계열/간호(자연)700명이다. 수험생들의 응시횟수는 1회로 제한된다. 모의논술 응시를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으며, 로그아웃을 해도 시험시간은 소요된다. 시험시간이 종료될 경우 응시가 완료되고 입력한 답안이 자동으로 제출된다. 시험이 완료된 이후 재응시는 불가능하다. 가톨릭대 입학처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접속 시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니 PC 환경에서 모의논술을 응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채점결과는 7월23일 공개될 예정이다. 답안 제출자 전원을 대상으로 채점이 실시된다. 다만 첨삭의 경우 신청자에 한해 무작위로 1문항을 선정해 출제교수가 직접 진행한다.

올해 가톨릭대는 논술로 175명을 모집한다. 논술70%와 교과30%를 합산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의예 간호만 적용한다. 의예는 국수(가)영과탐 중 3개등급합4 한국사4등급, 간호(인문)은 국수(나)영사탐 중 3개등급합6, 간호(자연)은 국수(가)영과탐 중 3개등급합6이다. 인문사회계열 간호(인문)은 지문/자료제시형의 언어논술 3문항이 출제된다. 생활과학계열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는 언어논술2문항 수리논술1문항으로 구성된다. 자연과학/공학계열과 간호(자연)은 수리논술 3문항을 해결해야 한다. 의예과는 수리논술 2~4문항이 출제된다.

가톨릭대가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11일 오전10시부터 내달 12일 오전12시까지 접수와 시험을 수시로 진행한다. 응시인원은 총200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가톨릭대가 2021학년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11일 오전10시부터 내달 12일 오전12시까지 접수와 시험을 수시로 진행한다. 응시인원은 총2000명으로 선착순 마감이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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